오스트리아 비엔나 쇤부른궁전 내부/외부 관람 정보 (티켓 가격)

쇤부른궁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는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과 비교되는 쇤부른궁전이 있습니다. 이곳은 실제로 베르사유궁전을 모방하여 지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쇤부른궁전으로 함께 떠나 봅시다.

 

쇤부른궁전

 

지난 포스팅에서 오스트리아 빈 시청을 구경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던 저는 다음 날 아침 쇤브룬궁으로 떠났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워서 쉽게 갈 수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그냥 그랬습니다.

 

지난 여행: 오스트리아 빈 시청 (라트하우스 광장) 무료 축제 필름페스티벌

 

 

 

목차

1. 오스트리아 비엔나 쇤브룬궁

2. 쇤브룬궁 가는 길

3. 쇤브룬궁 앞뜰

4. 쇤브룬궁 뒤뜰

5. 쇤브룬궁 후기

 

 

 

 

 

 

1. 오스트리아 비엔나 쇤부른궁전

 

오스트리아 비엔나 쇤부른궁전은 199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궁전이고,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을 모방하여 지었습니다. 총 1,400개의 방이 있지만 40개만 공개됩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쇤부른궁은 비엔나 중심가에서 아주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쇤브룬궁은 내부 관람은 유료이고, 외부 관람은 무료인데요. 다른 유럽 궁전들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유럽 궁전이 지겨운 분들은 외부 관람만 해도 충분합니다. 실제로 유럽 궁전들은 역사적으로 서로 베끼고 모방하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많이 비슷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럽 궁전을 깎아내리는 게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도 똑같고 서로 모방하는 건 자연스러운 역사적 흐름입니다.)

 

특히 쇤부른궁전은 프랑스 베르사유궁전을 모방해 만들었지만 그에 미치치 못하게 완성하여서 베르사유궁전의 하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베르사유궁전을 봤거나 보실 분들은 굳이 쇤부른궁을 안 봐도 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물론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쇤부른궁전 티켓 가격

• 임페리얼투어(방 22개); 24유로
• 그랜드투어(방 40개): 29유로
• 통합권(쇤부른궁전+빈호프부르크왕궁+왕실가구박물관): 44유로

 

 

 

 

 

 

2. 쇤부른궁전 가는 길

오스트리아 비엔나 물 가격

아침을 못 먹고 급하게 나와서 마트에 들렀습니다. 0.27유로 짜리 생수도 하나 사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빵 가격

0.59유로짜리 크루아상도 하나 샀습니다.

 

버스

쉰부른궁전은 버스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요. 각자 위치에 따라 구글맵을 참고하여 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버스 하차

쇤부른궁전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저기 앞에 노란색 건물이 보이네요.

 

다리 위로 조금만 걸어가면 쇤부른궁전 입구에 도착합니다.

 

 

 

 

 

 

3. 쇤부른궁전 앞뜰

쇤부른궁전 무료 입장

쇤부른궁전 입장 자체는 무료입니다. 내부 관람만 유료인데요. 그래서 밖에는 관광객들로 바글바글합니다.

 

그럼 쇤부른궁전 외부 모습을 함께 둘러볼까요?

포토존

저기 올라가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인도 많습니다.

 

저도 올라가 보겠습니다.

 

땡볕이네요.

 

땡볕이라서 돌아다니는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되게 뭐 없죠?

 

땡볕을 피해 옆으로 이동해 봅시다.

 

궁전 옆으로는 이렇게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4. 쇤부른궁전 뒤뜰

쇤부른궁전 뒤쪽

이제 건물 뒤쪽을 둘러봅시다.

 

뒤쪽으로 오면 멀리 무언가가 보입니다.

 

저 멀리 뭔가가 있는데요. 이 땡볕에 저기까지 가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는 사람들도 은근히 있었습니다. 저는 굳이 안 갔습니다.

 

뒤에도 뭐 없긴 합니다.

 

그냥 뭐 없습니다.

 

외부 관람은 이게 다입니다.

 

땡볕의 연속

 

마차도 돌아다니고

 

꼬마 기차도 다닙니다.

 

다시 건물 앞으로 왔습니다.

 

외부 관광은 정말 뭐 볼 거 없었습니다.

 

 

 

 

 

 

5. 쇤부른궁전 후기

쇤부른궁전 기념품점

저는 숙소랑 가까워서 와봤는데요. 만약 거리가 좀 있다면 굳이? 와 볼 필요는 없어 보였습니다. 물론 내부 관람을 무조건 할 거라면 얘기가 달라지는데요. 외부 관람만 할 거면 굳이 안 와도 된다고 봅니다.

 

저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갈 예정이었어서 굳이 내부 관람은 안 했는데요. 쇤부른궁전은 베르사유 궁전의 하위호환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간단히 땡볕 아래에서 쇤부른궁전 관광을 마쳤습니다. 여성분들은 우산 필수!

 

 

 

 

 

지금까지 오스트리아 빈 쇤부른궁전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벨베데레 궁전으로 떠나 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