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옹 야경 명소: 손강의 다리들

리옹 야경 명소 손강

프랑스 리옹에서 야경으로 유명한 명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리옹의 손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리옹 손강과 주변의 아름다운 다리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지난 포스팅에서 갈로 로마노 극장을 구경했던 저는 리옹의 손강으로 향했습니다. 손강을 따라 산책하면서 다양한 다리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야경 명소를 발견하였습니다.

이번 여행 목차

1. 리옹 손강 소개

2. 다리 1. Passerelle Saint Georges de Lyon

3. 다리 2. Pont Bonaparte

4. 다리 3. Passerelle Pierre-Truche

리옹의 손강은 리옹 시내를 가로질러 흐르는 강입니다. 리옹에는 론강과 손강이 흐르는데요. 리옹 시내를 지나면서 손강은 론강과 합쳐집니다. 특히 손강은 리옹 구시가지를 이어주는 다리가 많은데요. 그래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리옹 관광을 마치고 숙소에서 쉬다가 리옹의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리옹에서 야경으로 유명한 손강으로 가는 길입니다.

손강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다리는 Passerelle Saint Georges de Lyon입니다. 대충 리옹의 생 조르주 인도교라는 뜻인데요. 보행자 전용 다리이며 빨간색이 특징입니다.

밤이 되면 다리에 저렇게 조명이 켜지는데요. 뒤로 보이는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에도 조명이 들어왔습니다.

빨간색의 다리에 조명이 밝게 빛나니까 야경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굳이 먼 곳이나 가기 힘든 곳 찾을 필요 없이 그냥 손강에 와서 산책을 하면 이곳이 최고의 야경 명소입니다.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에 조명이 켜진 것을 보니 주변에 관광개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다리는 Pont Bonaparte입니다. 대충 보나파르트 다리라는 뜻인데요. 차도 다니고 보행자도 다니는 큰 다리입니다.

이 다리도 마찬가지로 조명이 들어와서 야경이 멋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파리 센강 야경보다 리옹 손강 야경이 더 좋았습니다. 규모는 더 작지만 뭔가 잔잔한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리옹의 야경은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잔잔한 맛이 있습니다. 밤에 숙소에만 있지 말고 나와서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잔잔한 리옹의 야경을 즐기며 손강을 산책하고 여러 다리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세 번째 다리는 Passerelle Pierre-Truche입니다. 대충 피에르 트르슈 인도교라는 뜻인데요. 보행자 전용 다리입니다. 특히 이 다리는 리옹 구시가지의 중심가를 연결해 주는 보행교라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리에서는 버스킹 공연을 하는 청년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다리 건너편에는 리옹 항소 법원이 있습니다.

Passerelle Pierre-Truche 다리 옆에는 조각상도 있었는데요. 무슨 조각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지금까지 프랑스 리옹 야경 명소 손강의 다리들을 함께 여행하셨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리옹 스타벅스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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