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리옹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은 어디일까요? 바로 리옹 푸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에 가는 푸니쿨라 정보와 함께 성당을 둘러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리옹 대성당을 구경했던 저는 다음으로 리옹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리옹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성당인데요.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지난 여행: 프랑스 리옹 여행 가볼만한곳: 리옹 대성당 (Cathédrale Saint-Jean-Baptiste)
이번 여행 목차
1. 리옹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 소개
2. 푸니쿨라 타는법
3.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 둘러보기
4. 지하실 둘러보기
1. 리옹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 소개
리옹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은 1872~1896년 동안 건축된 대성당입니다. 근처에 있는 리옹 대성당에 비해 훨씬 나중에 건축된 만큼 규모도 더 크고 내부도 훨씬 화려한데요. 리옹을 전염병으로부터 구했다고 전해지는 성모마리에게 헌납되었다고 합니다.
리옹을 대표혀는 대성당 푸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입니다. 한 성당 위에 또 하나의 성당이 있는 구조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규모가 무척 크고 성당 내부로 들어가면 두 개의 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람 팁!
- 1층으로 들어가면 상부 성당을 볼 수 있습니다.
- 지하층으로 내려가면 하부 성당을 볼 수 있습니다.
- 건물 오른 쪽에 있는 소성당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건물 뒤로 돌아가보면 리옹 시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계단을 타고 옥상 전망대에 갈 수 있습니다.
2. 푸니쿨라 타는법
푸니쿨라는 경사면을 올라가는 기차입니다. 리옹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은 걸어서 가려면 언덕을 한참 올라가야 하는데요. 그래서 편하게 가려면 푸니쿨라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푸니쿨라 타는 곳은 위 구글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이곳이 푸니쿨라를 타는 승강장입니다. 리옹 구시가지에서 걷다 보면 나옵니다.
푸니쿨라 티켓은 매표기에서 아주 쉽게 살 수 있습니다. 푸니쿨라 가격은 3.8유로로 왕복표입니다. 한화로 약 5,700원이죠. 엄청 가까운 거리 깨작 올라가는 거치고는 꽤 비쌉니다. 혹시 리옹 시티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그걸로 푸니쿨라도 탈 수 있습니다.
푸니쿨라는 2가지 방향으로 운행하는데요. 노트르담 대성당에 가려면 FOURVIERE 방향에서 타야 합니다. MINIMES 방향은 갈로 로마 극장 가는 방향입니다. 즉 푸니쿨라는 로마 극장 방향도 운행합니다.
그래서 꿀팁!
Fourviere 방향으로 푸니쿨라를 타서 노트르담 대성당 관광 후
-> 도보로 이동해서 갈로 로마 극장 관광 후
->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오면 됩니다.
물론 지도를 직접 보시고 원하는 동선을 짜셔도 됩니다.
전광판을 보면 푸니쿨라가 언제 도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푸니쿨라가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이 다 내리고 탑승하면 됩니다.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근데 앞에 앉는다고 크게 볼 건 없었습니다. 아무 데나 앉으세요.
짧은 탑승 후에 푸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만약 걸어서 올라왔으면 땀 꽤나 흘렸을 거 같습니다.
3.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 둘러보기
방금 전 보고 온 리옹 대성당보다 확실히 규모도 더 크고 더 화려합니다.
역시 일반 카메라로는 다 담기지 않아서 초광각으로 찍어야 합니다.
이제 성당 내부로 들어가 봅시다.
확실히 리옹 대성당 내부보다 훨씬 화려합니다. 그만큼 관광객도 더 많습니다.
이렇게 화려하게 짓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들였을까요. 과연 종교란 무엇일까요.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종교는 없지만 그래도 건강하고 돈 많이 벌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나왔습니다.
4. 지하실 둘러보기
푸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에는 지하실(Crypte)도 있습니다. 놓치지 말고 관람하세요.
계단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됩니다.
지하에도 이렇게 예배당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지하실이라고 적어놨지만 이곳은 하부 성당인데요. 노트르담 대성당은 두 개의 성당이 겹쳐 있는 구조입니다.
이곳은 예수의 양아버지인 요셉에게 헌정된 공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요셉의 동상이 있습니다.
갑자기 태극기와 일장기가 함께 보입니다.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에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된 사도신경과 성모송이 있습니다.
푸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에 있는 한국어 성모송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가는 길에 보면 이렇게 소성당도 볼 수 있는데요.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프랑스 리옹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을 함께 여행하셨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갈로 로마 극장으로 떠나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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