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호텔 뒤 수드 비유 포르
프랑스 마르세유에는 다양한 가성비 호텔이 있습니다. 그래서 번화가에서도 충분히 저렴한 가격의 호텔을 구할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르세유 호텔 뒤 수 뷔유 포트에 대해 알아봅시다.
지난 포스팅에서 리옹에서 마르세유로 이동한 저는 마르세유의 가성비 호텔을 찾았습니다. 제가 묵은 호텔은 마르세유 호텔 뒤 수드 비유 포르인데요. 마르세유에서 가격이 저렴한 가성비 호텔이었습니다.
지난 여행: 프랑스 리옹에서 마르세유 가는법 (1만원대 플릭스버스 후기)
이번 여행 목차
1. 마르세유 호텔 뒤 수드 비유 포르 소개
2. 호텔 뒤 수드 비유 포르 가는 길
3. 객실 사진
4. 솔직 후기
1. 마르세유 호텔 뒤 수드 비유 포르 소개
호텔 뒤 수드 비유 포르(Hôtel du Sud Vieux Port Marseille)는 마르세유 번화가에 위치한 2성급 관광용 호텔입니다. 구글 지도에서는 호텔 뒤 수 뷔유 포트로 찾을 수 있는데요. 가격이 저렴하지만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서 가성비가 좋은 호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은 특히 위치가 좋습니다. 마르세유 번화가인 뷔유포트(Vieux-Port) 근처에 있기 때문입니다. 위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호텔 뒤 수 뷔유 포트는 뷔유포트 지역에 있습니다. 그래서 치안도 안전하고 식당, 마트, 관광지 등 여러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호텔 뒤 수드 비유 포르는 숙박비가 저렴합니다. 숙박비는 실시간으로 바뀌기 때문에 딱 얼마라고 말할 수 없는데요. 직접 구글 지도에서 찾아보시면 이 지역에서 숙박비가 저렴한 그룹에 속하는 호텔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호텔 뒤 수드 비유 포르 가는 길
저는 마르세유 생 샤를 기차역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가게들이 많이 열려 있고 사람들도 아주 많아서 치안이 위험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구글 지도를 따라 계속 걸어갔는데요. 기차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으면서 가고 있었는데 현지인이 인사를 하며 반겨주었습니다. 거리에 사람들이 정말 많죠? 밤에 다녀도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호텔까지 가는 길은 계속 큰길로 갈 수 있습니다.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야시장 같은 게 열려 있었습니다. 저는 마르세유를 처음 가봤는데요. 마르세유는 밤에도 정말 활기찬 도시입니다. 마르세유 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밤에도 놀러 나가야 합니다.
3. 객실 사진
빠르게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아서 방에 들어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복도가 있습니다. 침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분리형 원룸 느낌이었습니다. 오른쪽 문이 화장실이고 정면에 보이는 문이 침실입니다. 그 사이에는 옷장이 있습니다. 저렴한 가성비 호텔인데 공간이 꽤 넓었습니다.
화장실이 꽤 넓었습니다. 욕조도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아주 깨끗했습니다. 욕조도 있고 온수도 잘 나왔습니다.
세면대도 깨끗하고 공간도 넓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샴푸와 비누가 제공됩니다. 1박만 했는데 비누와 샴푸가 두 개씩 제공되네요.
오픈형 옷장이 침실과 화장실 사이에 있습니다. 아래에는 선풍기도 있네요. 참고로 이 호텔은 중앙냉방 에어컨이 있습니다.
침실 사진입니다. 더블베드 침대가 있고 긴 테이블과 의자도 있습니다. 테이블이 넓어서 노트북을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혼자 묵었고 더블베드 방을 요구했습니다. 침대가 크죠?
테이블 위 벽에는 벽걸이 티브이도 있습니다.
프랑스 여행을 하면서 항상 가성비 호텔에만 머무르다 보니 에어컨이 없었는데요. 마르세유 호텔 뒤 수드 비유 포르에는 중앙냉방이긴 했지만 에어컨이 있었습니다. 중앙냉방이라도 충분히 시원했습니다.
창문이 있지만 뭐 뷰는 기대 안 합니다.
이침에 찍어 본 뷰입니다. 역시 가성비 호텔은 뷰를 기대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저는 신경 안 씁니다.
침대 옆으로는 조명이랑 스위치도 있어서 자기 전에 끄기 편했습니다.
4. 솔직 후기
하필 제가 갔을 때는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었는데요. 다음 날도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근데 뭐 고층 빌딩이 아니어서 크게 상관은 없었습니다. 물론 캐리어가 큰 분들은 불편했을 겁니다.
간단히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일단 가격은 좋았습니다. 당시 알아봤던 호텔 중에서 가장 저렴한 그룹에 속했습니다. 그리고 위치는 번화가에 있어서 무조건 좋다고 말할 수 있겠고요. 시설은 좋은 시설은 아니지만 결코 나쁘지 않은 시설이었습니다. 화장실도 크고 온수도 잘 나오고 비누랑 샴푸도 줬습니다. 그리고 방도 크진 않지만 좁지 않았고 침대도 크고 깨끗하고 테이블도 길어서 쓰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저렴한 호텔들은 에어컨이 없는데 여기는 중앙냉방 에어컨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종합적으로 가성비를 생각할 때 아주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지금까지 프랑스 마르세유 호텔 뒤 수 뷔유 포트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르세유 구 항구로 떠나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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