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여행/프랑스

프랑스 마르세유 야경 명소 구항구 비유 포트(Vieux-Port)

by 여행하는 1인 개발자 2025. 2. 19.

마르세유 야경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야경이 가장 멋진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구항구를 뽑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르세유 구항구의 야경을 즐겨 봅시다.

 

마르세유 야경
마르세유 야경

 

지난 포스팅에서 마르세유 개선문에 갔던 저는 다시 마르세유 구항구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야경과 무료 야외 클럽 공연도 즐길 수 있었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지난 여행: 프랑스 마르세유 개선문, 주변 골목 분위기 추천

 

 

 

이번 여행 목차

1. 마르세유 구항구 소개

2. 비유 포트 가는 길

3. 야경 명소

4. 야외 공연

 

 

 

1. 마르세유 구항구 소개

 

마르세유 구항구는 마르세유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번화가입니다. 그래서 낮밤으로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붐비는 곳인데요. 바다가 보이는 항구인만큼 밤에 야경도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마르세유 구항구는 프랑스어로 비유포트(Vieux-Port)입니다. 그래서 구글 지도에서 찾을 때는 Vieux-Port를 검색해서 가면 됩니다. 근처에 Vieux-Port역이라는 지하철역도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2. 비유 포트 가는 길

마르세유 비유포트 가는 길
마르세유 비유포트 가는 길

저는 마르세유 개선문 구경을 마치고 할 게 없어서 마르세유 구항구로 향했습니다. 처음부터 야경을 보러 간 건 아닌데 그냥 가니까 해가 져서 야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버스킹
버스킹

마르세유 길거리에는 이렇게 버스킹 공연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마르세유 노을
마르세유 노을

길거리 구경을 하면서 구항구로 걷다 보니 어느새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마르세유 노을
마르세유 노을

노을 지는 하늘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3. 야경 명소

마르세유 구항구 비유포트
마르세유 구항구 비유포트

마르세유 구항구 비유포트에 도착했습니다. 차도를 건너면 바로 항구입니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항구에 걸터앉아 있습니다. 노을 지는 마르세유의 하늘을 감상하고 있네요.

 

마르세유 구항구 노을 감상
마르세유 구항구 노을 감상

노을 지는 마르세유 구항구의 모습이 정말 아릅답습니다.

 

마르세유 구항구 야경
마르세유 구항구 야경

일부러 노을 시간에 맞춰서 온 것도 아닌데 우연히 이렇게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서 운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여기저기 관광지 다니기 바빴는데 마르세유에서는 왠지 마음을 내려놓고 여유를 즐긴 거 같습니다.

 

마르세유 구항구 노을
마르세유 구항구 노을

저도 잠시 앉아서 마르세유 구항구의 노을을 감상해 봅니다.

 

마르세유 구항구 야경 명소
마르세유 구항구 야경 명소

높은 곳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야경도 물론 멋지지만 이렇게 사람들 사이에 껴서 가까이 보는 야경도 정말 멋집니다.

 

 

 

 

 

 

4. 야외 공연

마르세유 야외 공연
마르세유 야외 공연

어디서 음악 소리가 들려서 가보았더니 야외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운이 좋은 하루입니다.

 

사람들이 빽빽하게 모여들었고 야외 무료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마르세유 시청사
마르세유 시청사

야외 공연이 열린 장소는 참고로 구글 지도에서 'Mairie de Marseille 13002'라는 이름의 건물 앞입니다. 마르세유 시청사인 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마르세유에서 저녁 야외 공연
마르세유에서 저녁 야외 공연

프랑스의 유명 래퍼와 디제이가 와서 마치 클럽처럼 다들 춤추고 난리였습니다. 저도 분위기에 맞춰서 몸만 살짝 흔들면서 즐기고 있었는데 옆에서 프랑스인 여자가 말을 걸었습니다. 거짓말 아니고 진짜입니다. 그래서 같이 춤을 추고 놀았는데요. 그렇게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한국인 아저씨가 프랑스 여자에게 헌팅을 당했습니다. 저보다 한참 어려 보이길래 제가 몇 살로 보이냐고 물어보니까 제 실제 나이보다 13살 더 어리게 말해서 왜 저한테 말을 걸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 끝
공연 끝

1시간 넘게 진행된 공연이 끝난 후 프랑스 여자랑 같이 빠져나가게 되었는데요. 그 이후는 열린 결말로 남겨드리겠습니다.

 

이제 공항으로
이제 공항으로

그냥 밤에 할 거 없어서 구항구에 와봤는데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도 보고 신나는 야외 공연도 즐겼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자주 떠오르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프랑스 마르세유 야경 명소 구항구 비유포트를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르세유 공항버스를 타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