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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헝가리

부다페스트 도나우강,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 세체니 다리 관광 코스

by 독학하는 1인 개발자 2024. 7. 26.

부다페스트 도나우강 관광코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관광지는 도나우강(다뉴브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나우강 주변 관광코스를 함께 둘러보겠습니다.

 

부다페스트 도나우강
부다페스트 도나우강

 

지난 포스팅에서 부다페스트 시내 관광을 했던 저는 도나우강으로 이동했습니다. 도나우강은 부다페스트 최고의 관광지역인데요.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을 보고 세체니 다리를 건너서 국회의사당을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정석적인 관광 코스를 돌아보았습니다.

 

지난 여행: 부다페스트 관광 코스 시내 중심 가볼만한 곳

 

 

 

목차

1. 부다페스트 도나우강

2.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

3. 세체니 다리

4. 강 건너편

 

 

 

1. 부다페스트 도나우강

 

부다페스트에는 도나우강이 흐릅니다. 서울로 치면 한강과 같은데요. 도시 중심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고 양쪽으로 유명한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발음에 따라 도나우강은 다뉴브강이라고도 부릅니다. 즉 도나우강과 다뉴브강은 같은 말입니다.

 

도나우강 관광은 세체니 다리를 중심으로 하면 됩니다. 부다페스트 최고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 세체니 다리를 건너 어부의 요새로 올라가는 것이 가장 정석적인 관광 코스입니다.

 

 

 

 

 

 

2.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

도나우강

국회의사당에서 도나우강 쪽으로 가보면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

이곳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유대인들에게 신발을 벗게 하고 총살한 장소입니다. 슬픈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이죠.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

수많은 관광객들이 신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총살 당한 유대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2005년에 60켤레의 신발 조형물을 만들었습니다.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

당시 유대인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뉴브강

지금은 이렇게 평화롭고 관광객들로 가득한 강입니다.

 

다음으로 저기 보이는 세체니 다리를 건너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3. 세체니 다리

세체니 다리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세체니 다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세체니 다리 건너기

세체니 다리는 부다페스트의 최초의 다리입니다. 부다페스트는 부다와 페스트 지역으로 나뉘는데요. 이 두 지역을 연결한 최초의 다리가 세체니 다리입니다.

 

다뉴브강

세체니 다리를 건너면서 다뉴브강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체니 다리의 길이는 375m로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걸어서 금방 건널 수 있습니다.

 

 

 

4. 강 건너편

세체니 다리 건너편

세체니 다리를 건너면 마주하는 모습입니다. 앞에 보이는 터널은 부다성 터널입니다.

 

부다성 푸니쿨라

터널 옆에는 부다성 푸니쿨라가 있는데요. 부다성을 올라가는 언덕 전차입니다. 부다성은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푸니쿨라를 이용하면 3000포린트나 내야 합니다. 그래서 안 올라갔습니다. 딱히 인기 관광지도 아닙니다.

 

부다페스트 한식당 서울의 집

북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서울의 집이라는 부다페스트 한식당이 나타납니다. 지나가다가 반가워서 찍어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행 중에는 한식은 되도록 안 먹는 편입니다.

 

한식당 서울의 집 메뉴 가격

김치찌개, 된장찌개가 5,900포린트입니다. 한화로 약 23,000원인데요. 제가 해외에서 한식을 안 먹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비싸게 파는 것은 좋게 보는 편입니다. 싸게 팔면 한식은 싸구려 음식 이미지가 생길까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헝가리 맥주 가격

지나가다가 마트에 들렀는데요. 하이네켄 500ml가 439포린트입니다. 한화로 약 1,700원인데요. 유럽은 맥주가 정말 쌉니다. 저렴한 맥주는 1,000원 미만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세체니 다리를 건너서 북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이렇게 국회의사당이 잘 보이는 곳에 도착합니다. 이따가 저녁에 어부의 요새로 올라가서 멋진 야경을 볼 예정입니다.

 

세체니 다리

아까 건넜던 세체니 다리도 멀리 보입니다.

 

국회의사당

이렇게 보이는 곳의 정확한 위치는 Batthyany ter H 역 근처인데요. 이곳에서 뷰를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나우강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가성비 식당으로 함께 가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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