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가성비 맛집
여행 중에는 식비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부다페스트에는 다양한 가성비 맛집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렴한 가성비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여행에서 세체니 다리를 건넌 저는 도나우강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다 식당을 하나 찾았는데요. 미리 알아본 곳은 아니지만 구글맵에서 평점이 괜찮아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지난 여행: 부다페스트 도나우강,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 세체니 다리 관광 코스
목차
1. 부다페스트 gul baba bufe
2. 식당 내부
3. 케밥, 바클라바
1. 부다페스트 gul baba bufe
굴바바부페(Gul baba bufe)는 Batthyany ter H역 근처에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뷰를 볼 수 있는 곳 바로 근처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쉽습니다. 구글맵 평점도 4.3으로 괜찮은 편이고 전반적으로 가격도 저렴한 가성비 식당입니다.
저는 국회의사당 뷰를 감상하다가 배가 고파져서 구글맵에서 식당을 찾았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현재 위치에서 가깝고, 혼자 간단히 먹기에도 좋아 보여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굴바바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식당 외관은 그냥 평범한 터키 음식점이었는데요. 내부가 꽤 좁아서 야외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2. 식당 내부
주 메뉴는 5가지입니다. 가격은 2000~3000포린트로 주변 식당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2000포린트짜리 케밥을 주문했습니다. 각 메뉴에는 음료가 한 병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페라고 적혀 있어서 뷔페식인 줄 알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뷔페는 아니고요. 샐러드바처럼 선택해서 주문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케밥을 주문하자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서 줍니다. 음료는 오른쪽 냉장고에서 원하는 걸로 하나 직접 꺼내면 됩니다.
3. 케밥, 바클라바
제가 시킨 메뉴입니다. 내부는 더워서 야외 좌석에 앉았는데요. 케밥+음료 2000포린트, 바클라바 550포린트로 총 2550포린트가 나왔습니다. 한국 돈으로 약 9,890원입니다.
케밥은 뭐 특별한 맛이 있다기보다는 우리가 흔히 아는 케밥입니다. 맛도 있었고 양도 괜찮았습니다.
550포린트(2,130원) 짜리 바클라바입니다. 크기는 일반적인 조각 케이크만 한 크기였는데요. 이 정도 디저트가 2천 원 정도 가격에 맛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1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으로 간단하지만 충분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가성비 맛집으로 추천할만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가성비 맛집으로 추천할만한 굴 바바 부페 터키 음식점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부다페스트 최고의 인기 관광지인 어부의 요새로 떠나 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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