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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헝가리

헝가리 부다페스트 어부의 요새: 사진에서 보던 그 야경 명소 (국회의사당)

by 독학하는 1인 개발자 2024. 8. 28.

부다페스트 어부의 요새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특히 야경 사진이 유명합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부다페스트 야경 사진에 찍히는 건물은 바로 국회의사당인데요. 국회의사당의 전망을 찍는 최고의 명소는 어부의 요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부의 요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부다페스트 야경
부다페스트 야경

 

 

지난 포스팅에서 가성비 식당에 가서 간단히 밥을 해결한 저는 마지막으로 부다페스트 관광의 하이라이트를 보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부다페스트 하면 대부분 야경을 떠올리는데요. 야경 명소로 가장 유명한 어부의 요새로 향했습니다.

 

지난 여행: 부다페스트 가성비 맛집 굴바바 케밥 (gul baba bufe)

 

 

 

목차

1.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 명소: 어부의 요새

2. 어부의 요새 가는 길

3. 어부의 요새 둘러보기

4. 국회의사당 야경

5. 더 가볼만한 곳

 

 

 

 

 

 

1.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 명소: 어부의 요새

 

어부의 요새는 부다페스트 최고의 유명 관광지입니다. 다뉴브강 건너로 보이는 국회의사당의 야경을 가장 멋지게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부다페스트에서 꼭 가야 하는 1순위 관광지입니다. 우리가 부다페스트 여행 사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 야경을 찍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어부의 요새로 가는 방법은 보통 도보로 많이 갑니다. 세체니 다리를 건너서 어부의 요새까지 올라가면 되는데요. 또는 대중교통으로 최대한 근처까지 이동해서 올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세체니 다리도 건너보고 싶어 하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하는 관광객들이 아주 많습니다.

 

 

 

2. 어부의 요새 가는 길

어부의 요새로 가는 길은 오르막입니다. 전망이 좋은 곳인 만큼 고도가 약간 높은 곳에 있는데요. 동네 작은 산을 등산하는 정도의 오르막 길을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오르막 길을 오르고 계단을 오르고 계속 계속 묵묵히 올라가야 합니다.

 

저 계단이 보이면 이제 거의 다 온 것입니다. 이제 저 계단만 올라가면 됩니다.

 

부다페스트 어부의 요새

어부의 요새에 도착했습니다. 일부러 일몰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은데요. 밝을 때의 모습과 야경을 각각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어부의 요새 둘러보기

마차슈 대성당

어부의 요새에 올라오면 커다란 성당이 보이는데요. 마차슈 대성당입니다. 유럽의 여러 성당을 다녀봤다면 뭐 딱히 볼 건 없습니다.

 

어부의 요새 광장

어부의 요새는 이렇게 광장처럼 조성되어 있습니다. 등산하듯 올라왔는데 갑자기 넓은 광장이 펼쳐지는 모습에 관광객들은 놀라기도 합니다.

 

국회의사당과 다뉴브강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과 다뉴브강입니다. 아직 해가 지기 전이라서 조명이 들어오지 않은 모습입니다.

 

헝가리 국회의사당
헝가리 국회의사당

실제로 보면 이 정도 거리감으로 보이는데요. 국회의사당이 한 나라의 관광 명소라니 참 특이합니다.

 

좀 더 줌을 당겨서 본 모습입니다. 사실 유럽 여행 중에 흔히 볼 수 있는 건물 모습이긴 합니다. 며칠 다니다 보면 질리는 스타일이죠. 처음 볼 때만 예쁩니다.

 

어부의요새 전망 명소 포토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포토존입니다. 저기 구멍 송송 뚫린 곳에 앉아서 사진 찍는 것이 인기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아래로 내려보면 이렇게 도로도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보면 성 이슈트반 대성당도 크게 보입니다.

 

부다페스트는 고층 건물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 이슈트반 대성당이 저렇게 크게 보입니다.

 

어부의요새 유료 전망대

좀 더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요. 유료입니다. 하지만 공짜로 올라갈 수 있는 꿀팁이 있는데요. 아래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분수대도 있고 스타벅스 카페도 있습니다.

 

성당은 뭐 볼 거 없습니다.

 

일몰까지 기다리기 지겨우면 아래로 내려가봐도 좋습니다. 아까 봤던 포토존이 올려다보이네요.

 

계단에서도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부의요새 포토존

그래도 저기 포토존이 사진이 제일 잘 나오기 때문에 사실 다른 데서 찍어봤자 괜찮은 사진을 건지기 힘듭니다.

 

 

 

 

 

 

4. 국회의사당 야경

헝가리 부다페스트 일몰

드디어 일몰 시간이 지나고 많이 어둑어둑해졌습니다. 참고로 유럽은 여름에 해가 9시 넘어서 집니다. 여름에 덥지도 않고 해도 길고 이러한 지리적 이점 덕분에 유럽이 아프리카보다 훨씬 더 발전해서 침략할 수 있었죠.

 

이제 밤이 되었습니다. 부다페스트 야경을 잠시 감상해 보실까요?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야경
어부의 요새

 

어부의 요새 유료 전망대 무료로 가는 방법

아, 그리고 아까 유료 전망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료 전망대는 일몰 시간이 되면 무료로 개방됩니다. 그러니까 일몰 때까지 열심히 버티고 있으면 무료로 열리니까 그때 올라가면 됩니다.

 

좀 더 높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긴 한데, 사실 그렇게 차이는 없습니다. 유로로 돈 내고 올라갔으면 후회했을 거 같습니다.

 

어부의 요새 포토존

그래도 역시 이 포토존에 앉거나 서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습니다. 잠깐 사람이 없는 찰나의 순간에 사진을 운 좋게 찍었습니다.

 

이제 실컷 봤으니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보는 야경도 멋져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다시 걸어서 세체니 다리를 건너 숙소로 돌아가야 합니다.

 

 

 

 

 

 

5. 더 가볼만한 곳

성 이슈트반 대성당

참고로 성 이슈트반 대성당도 저녁에 조명이 켜집니다. 그래서 동선이 괜찮다면 어부의 요새 관광 이후에 가볼 만한 곳입니다.

 

거리에는 식당과 술집들이 쭉 이어지기 때문에 한 잔 하는 것도 좋습니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야경

사실 이렇게 부다페스트는 국회의사당이랑 성 이슈트반 대성당이 끝입니다. 다른 건 볼 게 없습니다. 그래서 부다페스트 관광은 하루면 충분하고 이틀이면 여유롭고 사흘이면 너무 긴 느낌이 든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어부의 요새 국회의사당 야경 명소를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부다페스트 근교 관광지 에테르곰으로 떠나 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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