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대성당
오스트리아 빈 중심가에는 성 슈테판 대성당이라는 거대한 성당이 세워져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슈테판 대성당에 대한 정보를 요약해 보고 함께 둘러봅시다.
지난 포스팅에서 프라터 놀이공원에 방문하여 영화 비포선라이즈의 분위기를 느꼈던 저는 비엔나 중심 거리로 향했습니다. 그곳에는 성 슈테판 대성당이 있었는데요. 야간에 보니 더욱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여행: 프라터 놀이공원 (오스트리아 비포선라이즈 촬영지)
목차
1. 오스트리아 빈 슈테판 대성당
2. 슈테판 대성당
3. 주변 볼거리
1. 오스트리아 비엔나 슈테판 대성당
오스트리아 빈 성 슈테판 대성당은 인네레슈타트 구 슈테판 광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톨릭 교회의 성당이며 1160년에 완공되어 약 9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오스트리아 빈의 유명한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슈테판 대성당 입장료
- 내부 관람: 무료 (1층만 가능)
- 대성당 투어: 7유로
- 지하묘지 투어: 7유로
- 남쪽 타워: 6.5유로
- 북쪽 타워: 7유로
- 위 4곳 + 박물관: 25유로
현장 구매, 현금 구매만 가능합니다.
*슈테판 대성당 전망대
위에서 설명한 티켓 중에서 남쪽 타워 또는 북쪽 타워를 선택하면 됩니다. 즉, 둘 다 전망대인데요. 가격이 다르죠? 왜냐하면 남쪽 타워는 계단으로 올라가고 북쪽 타워는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슈테판 대성당은 도시 중심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말 번화가의 딱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데요. 전 세계에서 온 수많은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멋진 조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내부 투어를 하지 않았습니다. 성당인데 입장료가 비싼 것도 마음에 안 들었고, 심지어 구역을 여기저기 나눠서 돈을 각각 다 따로 비싸게 다 받는 것도 마음에 안 들었고, 티켓을 현금으로만 살 수 있는 것도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돈에 미친 이런 쓰레기 같은 종교 단체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운영비 명목은 당연히 이해를 하지만 딱 봐도 돈에 미쳐서 선 넘은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2. 슈테판 대성당
지하철 Stephansplatz역에서 올라오면 바로 이렇게 슈테판 대성당이 보입니다.
관광객도 많고 현지인도 많은데요. 실제로 가보면 체감상 사진보다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밤에 조명을 켠 모습입니다. 성당이라기보단 뭔가 악마의 성처럼 생겼습니다.
악마의 성처럼 생겨가지고 돈에 미친 악마 같은 종교인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매우 커서 광각으로 찍어야만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3. 주변 볼거리
평범해 보이는 이 건물은 하스 하우스라는 곳입니다. 건축가 한스 홀레인이 1990년에 지은 포스트모던 건축물이라고 하는데 뭐 전혀 대단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오히려 흉물로 보이네요.
대성당 주변을 걸어 다니면 이런저런 볼거리들이 나타납니다.
조금 걸어가면 페스트조일레라는 것이 나오는데요. 17세기 후반 역병 희생자를 추모하는 조각품이라고 합니다.
가까이에서 감상해 볼까요?
뭐 흔한 유럽풍 조각품이었습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에 성 베드로 성당도 있습니다. 인기가 없는 건지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걷다 보니 뭐 이상한 교회도 나왔는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슈테판 대성당과 주변 구경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오스트리아 빈 성 슈테판 대성당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빈 국립 오페라극장으로 떠나 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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