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 스타벅스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스타벅스를 자주 찾게 됩니다. 그나마 해외에서 친숙한 카페이기 때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추천할만한 스타벅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카페 스펠을 구경했던 저는 근처의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노트북으로 작업할 일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스타벅스는 매장도 크고 2층으로 되어 있었으며 좌석도 많고 콘센트도 있고 에어컨도 빵빵하고 아주 완벽했습니다.
지난 여행: 오스트리아 빈 카페 스펠 (영화 비포선라이즈 촬영지, 클림트 방문)
목차
1. 오스트리아 비엔나 스타벅스
2. 매장 내부 둘러보기
1. 오스트리아 비엔나 스타벅스
오늘 소개할 스타벅스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중심가에서 서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에서는 멀어 보이지만 비엔나 시내 자체가 워낙 좁기 때문에 빈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도보 15분 거리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스타벅스 추천 포인트
- 매장 큼
- 2층 규모
- 콘센트 많음
- 에어컨 빵빵함
- 화장실 무료
- 와이파이 잘됨
스타벅스 매장 외부 모습입니다. 딱 봐도 크게 생겼습니다. 2층 규모의 넓은 카페라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1층 계산대 모습입니다. 관광객은 거의 안 보였고 대부분 현지인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으로 4.4유로입니다. 한화로 약 6,700원인데요. 더럽게 비싸죠? 이 유럽놈들이 아프리카 피 빨아서 부를 쌓지만 않았어도 이 정도 물가 차이는 나지 않았을 텐데 참 돈이 아까웠습니다.
유럽 카페는 우리나라와 다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아프리카 피 빨아먹고 노예 부리면서 쉬던 습관이 대대손손 이어지고 있어서 그런지 식당이든 카페든 느긋느긋 천천히 일합니다.
2. 매장 내부 둘러보기
1층도 넓고 좌석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2층으로 올라갑니다.
저도 후다닥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은 훨씬 더 넓고 자리도 많습니다. 특히 콘센트 자리가 쭉 길게 있어서 좋았는데요. 참고로 2층은 기역(ㄱ) 자 형태라서 여기 말고도 뒤에 공간이 더 있습니다. 이따가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는 라테를 하나 주문하고 앉았습니다. 테이블도 큼직해서 노트북 하기에 좋았습니다. 또 통창이 커서 답답하지도 않았습니다.
자리마다 아래에 보면 콘센트가 있습니다. 콘센트 2구가 있고 usb충전포트도 2개씩 있습니다.
라떼 마시면서 노트북을 했습니다. 원래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이날 따라 왠지 라떼가 당겼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큰 통창이었습니다. 카페에서 노트북을 하다 보면 종종 답답함을 느끼는데요. 창이 커서 그런 답답함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앉은 상태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코너 자리가 보입니다. 자리가 아주 많죠?
코너를 돌면 나오는 공간입니다. 기역(ㄱ) 자 형태라서 이렇게 공간이 더 나타나고 자리도 많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스타벅스 어떠셨나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카페였습니다.
지금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스타벅스 추천 카페를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졸암트슈테그 다리로 떠나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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