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호텔 몬트레 (Hotel Montree 호텔 몬트리) 숙소 후기

뮌헨 호텔 몬트레 (몬트리)

독일 뮌헨에 있는 호텔 몬트레는 가성비 호텔 중 하나인데요.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1인 객실 호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뮌헨 호텔 몬트레(몬트리)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뮌헨 호텔 몬트리

 

지난 포스팅에서 뮌헨 레지던츠를 관람했던 저는 호텔에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제가 선택한 뮌헨 숙소는 호텔 몬트레였는데요. 평점이 좋지 않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숙소였습니다.

 

지난 여행: 뮌헨 레지던츠 박물관 (관람 팁, 티켓 종류와 가격)

 

 

 

목차

1. 뮌헨 호텔 몬트레 (몬트리)

2. 로비

3. 객실

4. 솔직 후기

 

 

 

 

 

 

1. 뮌헨 호텔 몬트레 (몬트리)

 

호텔 몬트레(몬트리)는 뮌헨 구시가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에 트램역도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데요. 1970년에 오픈한 3성급 호텔로 뮌헨에서 가성비가 좋은 호텔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호텔을 둘러보고 자세한 후기는 포스팅 후반에서 적어보겠습니다.

 

뮌헨 호텔 몬트레(몬트리)

호텔 몬트레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찾기가 쉬웠는데요. 무료 짐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오전에 미리 짐을 맡기고 관광을 한 후에 오후에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2. 로비

호텔 몬트레 로비

호텔 몬트레의 로비는 약간 고풍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프런트 데스크 직원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한국 라면?

로비에는 작은 바가 있는데요. 한국 컵라면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독일 뮌헨 호텔에서 한국 컵라면

신라면, 튀김우동, 새우탕, 틀림없이 한국 라면이었는데요. 독일인이 운영하는 호텔인데 한국 라면이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3. 객실

호텔 몬트레(몬트리) 객실

저는 싱글룸을 예약해서 객실은 좁은 1인실이었습니다. 혼자 지내기에 적당했습니다.

 

광각으로 찍어 보니 왼쪽에 전신 거울도 보이고 오른쪽에 화장실 문도 보이네요.

 

화장실

개인 화장실과 샤워실이 딸려 있습니다. 크기는 우리나라 일반적인 원룸이나 오피스텔 화장실 크기였습니다.

 

샤워실

샤워기도 괜찮았고 온수도 잘 나왔습니다. 오래된 호텔이지만 나름 리모델링을 거쳐서 전체적인 시설이 깔끔했습니다.

 

좁은 객실이지만 나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침대는 싱글베드가 하나 있는데요. 슈퍼싱글 정도 사이즈였습니다.

 

 

 

 

 

 

4. 솔직 후기

뮌헨 호텔 몬트리(몬트레) 후기

그럼 간단히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 직원: 매우 매우 매우 친절했습니다.
• 청결: 방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제 방은 매우 깨끗했습니다.
• 시설: 오래된 호텔이지만 리모델링을 거쳐서 그런지 딱히 노후화된 느낌은 없었습니다.
• 가격: 저는 예약을 충분히 미리 하지 않고 뮌헨으로 가는 야간 버스 안에서 예약했습니다. 거의 당일 예약이었던 기준으로 당시 49.45유로를 지불하였는데요. 현재 환율로 약 75,000원입니다. 당시 유럽 여행 성수기 시즌에 3성급 개인실 호텔이 이 가격이면 가성비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당시 예약 가능했던 호텔 중에서는 가성비가 가장 좋다고 느꼈기 때문에 예약했었습니다.
• 단점: 샤워를 하면 바닥에 물이 좀 고이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발을 밀대처럼 사용하여 배수구 쪽으로 물을 밀어줘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것 말고는 전혀 단점이 없었습니다.

 

구글 평점이 낮은 편이지만 왜 낮은 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만족할만한 숙소였습니다.

 

 

 

 

지금까지 독일 뮌헨 호텔 몬트레(몬트리) 숙소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우구스티너켈러에서 맥주를 마셔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