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 등산코스
용마산은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있는 산으로, 검단산과 능선이 이어져 있습니다. 용마산 등산코스는 용마산 등산로를 단독으로 오르거나, 검단산을 거쳐 이동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용마산 하산도 올라온 코스로 원점회귀를 하거나 검단산 쪽으로 이동하여 하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용마산 등산코스 및 주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용마산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산인데 서울에도 용마산이 있어서 혼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지역명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마산 정상은 596m 높이로, 그리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편입니다. 등산코스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엄미리 쪽에서 오르거나, 또는 산너머 반대쪽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삼성리 쪽에서 오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럼 용마산 등산코스를 알아봅시다.
용마산 주차장 정보는 포스팅 마지막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용마산 등산코스
1) 검단산 - 고추봉(두리봉) - 용마산 정상 (검단산 종주 코스)
2) 남한산성면 엄미리 - 용마산 정상
3) 남종면 삼성리 - 용마산 정상
용마산 최단코스
: 삼성리 코스
선택한 코스
: 검담산 종주 코스 (검단산 ~ 두리봉(고추봉) ~ 용마산)
저는 검단산 종주 코스로 이동하여 용마산으로 이동했습니다.
검단산 정상에서 산곡초등학교 방향으로 내려가면 되는데요.
가다 보면 용마산 방향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용마산 방향을 나타내는 이정표가 등장합니다.
쉼터도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미 검단산 정상에서 충분히 쉬었기 때문에 쉬지 않고 그대로 쭉 이동합니다.
가는 길에는 바위가 많습니다.
중간중간 주변 경치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았던 검단산과 달리 용마산 방향으로만 가도 사람들이 확 줄어듭니다.
용마산까지 이동하면서 5명도 못 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검단산 정상에서 1.1km를 이동해 왔는데요.
아직 용마산까지 2.5km가 남았습니다.
능선은 완만한 편이기 때문에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가다 보면 이렇게 철탑도 있습니다.
인적이 드물지만 그래도 길이 나있습니다.
사람이 잘 안 다녀도 등산로가 험난하진 않습니다.
자연적인 나무로 이루어진 계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연이 등산객에게 준 선물 아닐까요?
다들 자연을 훼손하지 말고 보호해 줍시다.
등산객들이 직접 만든 쉼터도 보입니다.
아마 백패킹을 하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가다 보면 돌무더기로 둘러싸인 이정표를 볼 수 있는데요.
여기가 바로 두리봉(고추봉)입니다.
고추봉(두리봉)은 주변이 나무로 시야가 막혀 있습니다.
그래서 딱히 머물다 갈만한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나쳐 가면 여기가 봉우리인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어느새 검단산 정상에서 2km 이상 걸어왔습니다.
고추봉(두리봉)에서 용마산까지 거리는 1.62km나 남았습니다.
오랜만에 약간 시야가 트인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두리봉이라고 적힌 돌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누군가가 두리봉 정상석을 만들려고 한 것일까요?
주변 나무에 비해 비교적 크고 웅장한 나무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큰 나무를 만나면 소원을 빌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어느새 고추봉에서 1.6km나 걸어왔네요.
용마산 정상이 코앞입니다.
확실히 검단산 등산로보다는 정비가 잘 안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의 흔적이 많이 없어집니다.
드디어 용마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삼각점도 함께 있는데요.
이렇게만 보면 정상 풍경이 별로일 것 같지만 뒤를 돌아보면 달라집니다.
용마산 정상석 뒤로는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마치 해외의 해변 마을 같은 느낌도 납니다.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쉬웠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좀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용마산의 유일한 포토존이기 때문에 저도 사진을 여러 장 찍어보았습니다.
용마산 정상석은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세워져 있습니다.
용마산 정상은 596m입니다.
해발 고도가 안 적혀 있는 것이 아쉽네요.
정상석 뒤쪽에 혹시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볼 걸 그랬습니다.
이제 용마산을 지나 장작산으로 이동합니다.
짧은 용마산 산행이었지만 멋진 풍경을 선사해 준 용마산에게 감사를 올립니다.
지금까지 용마산 등산코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용마산 주차 정보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용마산 주차 (유료/무료 주차장 정보)
1) 유료 주차: 검단산 종주 코스를 선택할 경우, 검단산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하루 2천 원 주차요금을 내고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용마산 단독 유료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2) 무료 주차: 남한산성면청사 노상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는 산곡초등학교 진입로 중에 위치한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상 용마산 등산코스와 용마산 주차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즐거운 등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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