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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

장작산 등산코스, 주차 (경기도 광주)

by 독학하는 1인 개발자 2023. 4. 2.

장작산 등산코스

장작산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마리에 있는 작은 산입니다. 장작산 등산코스는 보통 검단산 종주를 통해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작은 산이고 유명하지도 않기 때문에 단독으로 오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장작산 하산은 정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여 상번천리 쪽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작산 등산코스 및 장작산 주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작산등산코스
장작산등산코스

 

장작산은 검단산 종주를 하는 분들이 지나가는 산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지도나 등산앱에서도 등산로가 나타나지 않는데요. 그래서 등산 초보자들에게는 부적합하며, 종주를 하는 분들이 검단산에서 용마산과 장작산을 거쳐 노적산에서 남한산까지 이동하는 중간 코스 역할을 합니다.

 

장작산 정상은 333.4m 높이로 동네 뒷산 정도의 산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동네 뒷산의 역할을 하긴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은 주변 풍경이 나무로 막혀 있어서 딱히 경치를 볼만한 장소도 될 수 없습니다.

 

 

그럼 장작산 등산코스를 알아봅시다.

 

장작산 주차장 정보는 포스팅 마지막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장작산 등산코스

1) 검단산 종주 코스: 검단산 - 용마산 - 장작산

2) 검단산 남한산 종주 코스: 검단산 - 장작산 - 노적산 - 남한산

하산: 상번천리 방향

 

 

장작산 등산코스
장작산 등산코스

선택한 코스

: 검단산 종주 코스 (검단산 - 용마산 - 희망봉 - 장작산)

 

 

 

 

 

검단산을 거쳐 용마산을 지나 장작산으로 향했습니다.

장작산에 가기 전에 희망봉에 먼저 도착하게 됩니다.

 

 

 

장작산으로 가는 길은 아주 조용합니다.

인적이 매우 드물어서 장작산까지 가는 동안 사람을 한 명도 못 봤습니다.

 

 

 

어느새 희망봉에 도착했습니다.

희망봉 정상은 이정표에 적혀 있습니다.

따로 정상석이 없습니다.

 

장작산 방향에 대한 안내가 없는데요.

벌봉 방향을 따라 계속 이동하면 됩니다.

 

 

 

경사는 완만하여 산책하는 기분이 듭니다.

장작산까지 가는 길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돌이 많은 곳도 나오는데요.

발밑을 조심하면서 걸어야 합니다.

 

 

 

장작산은 사람이 잘 찾지 않습니다.

그래서 등산로는 낙엽으로 덮여 있는 곳이 많습니다.

초보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예쁜 꽃이 피었길래 찍어보았습니다.

핸드폰을 안 바꾼 지가 오래되었는데 아직 괜찮네요.

 

 

 

여전히 이정표에는 장작산 표시가 없습니다.

벌봉 방향으로 따라가면 됩니다.

장작산은 지도나 등산앱에 등산로 표시도 없는 초라한 산입니다.

 

 

 

 

 

 

 

 

 

 

그래도 깔끔한 길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길이 괜찮네 싶으면 다시 낙엽길이 나옵니다.

장작산은 방심할 수 없는 산입니다.

 

 

 

나무에 꽃이 신기하면서도 예쁘게 피어 있네요.

자연은 참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집중해서 가지 않으면 이게 길인지 아닌지 감을 잃게 됩니다.

 

 

 

가다 보면 절벽이 나오는데요.

맞게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절벽으로 사람이 내려간 흔적이 있길래 저도 내려갔습니다.

내려와서 안 사실인데, 절벽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걸어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절벽을 내려와서 왼쪽으로 고개를 들리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저쪽으로 가야 합니다.

 

 

 

금방 이정표가 앞에 보입니다.

아까 절벽을 내려오기 전에 왼쪽으로 갔으면 저기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쨌든 맞게 가고 있습니다.

 

 

 

 

 

 

 

 

 

 

이정표를 확인해 봅시다.

여전히 장작산은 표시가 없습니다.

대신 상번천리 표시가 있는데요.

장작산 정상으로 가려면 이제 상번천리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검단산 정상에서 시작하였는데 꽤 많이 내려온 느낌입니다.

실제로 한참을 내려오고 다시 등산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은근 운동이 많이 됩니다.

 

 

 

가다 보면 약수터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길을 헤매면 안 됩니다.

약수터가 보이는 상태에서 왼쪽으로 가면 됩니다.

 

 

 

등산객들이 남긴 노란 표식을 확인하면 됩니다.

 

 

 

관리를 전혀 안 하는 줄 알았지만 아니었습니다.

반가운 사람의 흔적입니다.

맞게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다닌 흔적이 있습니다.

계속 낙엽으로 덮인 길을 보다가

반가운 길입니다.

 

 

 

평상과 벤치가 나타납니다.

평상과 의자는 관리가 안 되다 보니 더러워서 앉을 수 없습니다.

 

 

 

쪼개진 바위가 있는데요.

왠지 이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원래 이정표에서 벌봉, 상번천리, 광지원리가 같은 방향이었는데요.

여기서 상번천리만 다른 방향으로 나뉘게 됩니다.

 

여기서 오른쪽 벌봉 쪽으로 가면 벌봉 종주를 하게 됩니다.

장작산 정상으로 가려면 상번천리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슬슬 사람의 흔적이 없어지고 낙엽만 가득합니다.

 

 

 

가다 보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나무를 만나게 됩니다.

마치 자연 속 정령의 나무 같은 느낌입니다.

 

 

 

나무는 재질이 매우 특이합니다.

주변 나무와 달리 매우 매끈한 느낌이 나며 차콜색을 띠고 있습니다.

꽤 분위기가 신비롭습니다.

 

 

 

사진으로 잘 담기지가 않지만 실제로 보면 매우 신비로운 분위기입니다.

이 나무를 다시 보기 위해 장작산에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비로운 나무를 지나면 곧 장작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장작산 정상은 해발 333.4m 높이로, 따로 정상석은 없습니다.

주변 풍경도 볼품이 없는 아주 초라한 산입니다.

 

 

 

주변은 그냥 나무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제 하산을 하도록 합시다.

상번천리 방향으로 계속 내려가면 됩니다.

 

 

 

딱히 길이 있지 않고 낙엽으로 덮여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블로그를 보면 저랑 다른 길로 내려간 분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낮은 산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내려갑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지도앱의 GPS를 잘 참고하도록 합시다.

 

 

 

낙엽이 좀 적으면 왠지 사람들이 다닌 길처럼 보입니다.

그만큼 인적이 드문 등산로입니다.

 

 

 

가다 보면 이렇게 무덤이 나오는데요.

무덤이 보이면 다 내려왔다는 뜻입니다.

 

 

 

무덤 옆으로 보면 길이 나있습니다.

저기로 내려가면 상번천리 버스 정류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장작산 등산코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작산 주차 정보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장작산 주차 (유료/무료 주차장 정보)

1) 유료 주차: 장작산 주변에는 상번천리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상번천리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30분 500원, 60분 1,100원, 120분 2,300원, 240분 4,700원 ~ 입니다. 참고로 전기차 충전소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2) 무료 주차: 따로 무료주차장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검단산 종주를 하는 분들이면 산곡초등학교 근처에 무료주차장이 있으니 거기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상번천리 버스정류장에서는 산곡초등학교까지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팁!

장작산 하산 후 검단산 복귀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다루었습니다.

 

검단산 종주 (검단산~용마산~장작산), 주차 및 버스

검단산 종주 검단산은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유명한 산입니다. 저는 검단산을 이미 여러 번 올라본 경험이 있는데요. 그래서 좀 더 긴 코스로 종주를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검단산 종주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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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장작산 등산코스와 장작산 주차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즐거운 등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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