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산 등산코스, 주차 (경기도 하남시)

금암산 등산코스

금암산은 경기도 하남시 광암동에 있는 산입니다. 금암산 등산코스는 경기도 하남시 이성산에서 오르는 방법이 있고, 또는 광암동이나 감일동에서 오르는 코스도 있는데요. 금암산 하산도 세 코스 중 선택해서 할 수 있습니다. 이성산과 연계하여 남한산성 종주로 거쳐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암산 등산코스 및 주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암산등산코스

 

금암산은 남한산의 한 줄기로 능선이 이어져 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주민들의 동네 뒷산 등산코스로도 활용되고 있는데요. 남한산성 종주를 하는 분들은 이성산과 금암산을 연계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암산의 뜻은 비단색 바위가 많은 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적으로는 백제 유적 금암산 마애불이 있습니다.

 

금암산 정상은 해발 321m 높이에 솟아있습니다. 금암산 정상에서는 서울 동부 지역의 경치가 아주 잘 보이는데요. 잠실 롯데타워가 우뚝 솟아 있는 장관이 눈에 들어옵니다. 또 정상에는 벤치와 쉼터가 있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럼 금암산 등산코스를 알아봅시다.

 

금암산 주차장 정보는 포스팅 마지막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금암산 등산코스

1) 이성산 - 금암산 정상

2) 광암동 출발점 - 금암산 정상

3) 감일동 출발점 - 금암산 정상

 

금암산 등산코스

 

금암산 최단코스

: 감일동 코스

 

선택한 코스

: 이성산 - 금암산 코스 (남한산성 종주)

 

 

 

 

 

저는 이성산을 지나 금암산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성산에서 금암산으로 가는 길에는 도로 위로 생태다리가 놓여 있는데요.

남한산성 가는길이라는 팻말이 보입니다.

 

 

 

금암산 등산로 초입에는 계단이 많습니다.

이성산 정상에서 꽤 내려와서 시작하기 때문에 다시 많이 올라야 합니다.

 

 

 

다행히 계단을 오르고나면 쉼터가 있습니다.

다시 또 계속 더 올라야 하기 때문에 쉬었다 가는 것이 좋습니다.

 

 

 

금암산에는 철탑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꽤 넓은 공간 위에 설치된 거대한 철탑을 볼 수 있습니다.

 

 

 

철탑 주변은 공간이 꽤 넓습니다.

그늘이 없기 때문에 햇빛이 강한 날은 모자를 준비합시다.

 

 

 

이정표를 보니 어느새 이성산성에서 800m나 걸어왔습니다.

여기서 금암산까지는 이제 1.9km 남았습니다.

남한산성까지는 4.8km 남았습니다.

 

 

 

금암산에는 바위가 많은데요.

금암산의 이름도 비단색 바위라는 뜻입니다.

 

 

 

 

 

 

 

 

 

 

금암산에는 이성산처럼 삼국시대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금암산 고분이라는 유적을 볼 수 있는데요.

금암산에는 마애불 유적도 유명합니다.

 

 

 

또 철탑을 만났습니다.

혹시나 감전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지나갑시다.

 

 

 

금암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닌데요.

하지만 능선이 꽤 길어서 쉽지는 않습니다.

능선을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면 '아니 아직도 정상이 안 나와?'라는 생각이 듭니다.

 

 

 

쉬었다 갈 수 있는 벤치가 자주 나옵니다.

 

 

 

쉬었다 갈까 하다가 그냥 지나쳐 갑니다.

 

 

 

바위가 많은 산인 만큼 이름 있는 바위도 많습니다.

큰바위 얼굴 바위입니다.

 

 

 

또 내려갑니다.

능선이 길어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길이 많습니다.

그만 좀 내려가자~~ 싶을 정도로 꽤 내려갑니다.

 

 

 

어느새 아까 이정표보다 약 1km 정도 더 이동하였습니다.

이제 금암산 정상까지는 약 0.9km 남았습니다.

남한산성까지는 3.8km 남았습니다.

 

 

 

또 내려가고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길이 사방으로 갈리게 됩니다.

 

 

 

달마재 약수터가 눈에 들어 옵니다.

거리는 약 100m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굳이 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포스팅을 올릴 생각에 제가 대신 다녀왔습니다.

여기가 달마재 약수터입니다.

 

 

 

사진을 보면 굳이 다녀갈 필요는 없겠지요?

 

 

 

 

 

 

 

 

 

 

달마재 약수터 왕복 200m를 갔다 와서 다시 금암산으로 향합니다.

여전히 철탑이 또 나타납니다.

철탑이 많은 산입니다.

 

 

 

길이 좋은 곳도 있는 반면 낙엽이 많은 곳도 있습니다.

낙엽을 보면 괜히 뱀이 나오진 않을까 겁이 납니다.

 

 

 

꽤 넓은 쉼터도 나옵니다.

만약 금암산 백패킹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여기도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경치가 없어서 패스할 것 같습니다.

 

 

 

이제 금암산까지는 500m 남았습니다.

말이 500m지 산길 500m는 꽤 멀게 느껴집니다.

 

 

 

경사가 높은 구간도 종종 나타납니다.

항상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어미새와 아기새 바위입니다.

여기쯤 오면 정상이 코앞입니다.

 

 

 

범바위도 있습니다.

옛날에 금암산에 있는 굴에서 호랑이가 살았다고 합니다.

 

 

 

드디어 금암산 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에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고 공간이 적당히 넓은 편입니다.

 

 

 

금암산 정상은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서울 동부 지역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발 322m라고 적힌 금암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금암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금암산은 해발 322m로 남한산성과 이성산성 중간에 위치하는 산이다. 바위가 많을 뿐 아니라 그 바위 색깔이 비단색을 띄고 있어 금암산이라 하였다 한다. 또한 바위들이 많아 산 아래에서 볼 때 바위가 얼기설기 있는 것처럼 보여지고 있어 '얼거산'이라 하기도 한다.

 

 

 

잠시 쉬면서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롯데타워는 어느 산을 가도 보여서 이제 감흥이 없습니다.

 

 

 

금암산 정상에서 잠시 쉬다가 남한산성으로 출발해야 합니다.

 

 

 

금암산 정상에서 경치를 바라보면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유명한 산은 아니지만 경치는 아주 훌륭합니다.

 

 

 

 

 

지금까지 금암산 등산코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암산 주차 정보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금암산 주차 (유료/무료 주차장 정보)

1) 유료 주차: 금암산은 따로 유료주차장이 없습니다. 이 정보는 제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 무료 주차: 이성산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요금이 무료입니다. 대신 이성산과 연계하여 산행을 해야 합니다.

 

 

 

 

 

이상 금암산 등산코스와 금암산 주차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즐거운 등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