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등산코스, 주차장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등산코스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 청량산 인근으로 축성된 조선시대 유적입니다. 남한산성 등산코스는 아주 다양합니다. 마천역, 산성역 등 지하철로도 접근할 수 있고,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또는 다른 산에서 시작하여 남한산성 종주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남한산성 하산도 다양한 코스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한산성 등산코스 및 주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한산성 등산코스

 

남한산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시대 유적입니다. 현대에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남한산성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지하철이나 버스로 접근하기도 아주 쉽습니다. 남한산성은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각종 맛집과 카페도 즐비해 있어서 등산객뿐만이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남한산성 등산은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 높이는 약 해발 460m 이상에 있는데요. 남한산성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은 해발 497m에 이르고, 동쪽의 남한산은 해발 522m에 이릅니다. 둘레길을 돌고 싶은 분들은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까지 갈 수 있고, 등산을 하려는 분들은 지하철 남한산성역은 8호선 산성역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한산성 등산지도

 

그럼 남한산성 등산코스를 알아봅시다.

 

남한산성 주차장 정보는 포스팅 마지막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남한산성 등산코스

1) 남한산성 등산코스 마천역: 5호선 마천역 - 남한산성

2) 남한산성 등산코스 산성역: 8호선 산성역 - 남한산성

3) 남한산성 종주코스: 이성산 - 금암산 - 연주봉 - 서문 - 청량산 수어장대 - 남한산 - 객산

4) 남한산성 주차장 코스: 남한산성도립공원 주차장 - 남한산성

 

남한산성 등산로 지도

남한산성 등산로 지도

 

남한산성 종주코스

남한산성 종주코스

 

남한산성 최단코스

: 남한산성 주차장 코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남한산성도립공원주차장까지 자가용을 타고 오거나, 또는 버스도 운행합니다. 그렇게 차로 이동하여 남한산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선택한 코스

: 남한산성 종주코스

 

 

 

 

 

저는 남한산성 종주 코스를 선택하여 이성산과 금암산을 지나왔습니다.

금암산을 지나면 흔들바위도 볼 수 있습니다.

 

 

 

상쾌한 등산로는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남한산성까지 즐겁게 갈 수 있었습니다.

 

 

 

남한산성 서문까지 대략 2.2km 남았습니다.

참고로 서문에 도착하기 전에 연주봉이 먼저 나타납니다.

연주봉도 서문도 모두 경치가 좋습니다.

 

 

 

가는 길에는 서울 동부 지역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벌써 이성산성에서 3.8km나 멀어졌네요.

금암산에서도 1km 이상 멀어졌습니다.

 

 

 

점점 등산로가 깨끗해집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는 뜻이죠.

사람들이 잘 안 다니는 곳은 낙엽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안전하게 울타리도 설치되어 있는데요.

옆을 보면 낭떠러지가 있습니다.

 

 

 

도립공원답게 울타리와 계단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여기는 아직 보수를 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울타리가 망가져 있네요.

 

 

 

슬슬 성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성벽이 보이면 연주봉에 도착했다는 뜻입니다.

 

 

 

남한산성 연주봉입니다.

연주봉에 가면 소원을 빌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소원을 비는 곳인가 봅니다.

 

 

 

연주봉에 올라 주변 경치를 감상해 봅니다.

 

 

 

나무로 가려진 곳도 있습니다.

 

 

 

뒤를 둘러보면 시야가 확 트여 있습니다.

성벽이 쭉 이어진 멋진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제가 지나온 금암산 능선이 보입니다.

이성산은 그 뒤에 있어서 보이지도 않네요.

참 먼 길을 걸어왔습니다.

 

 

 

연주봉을 떠납니다.

연주봉 다음 코스는 남한산성 서문입니다.

서문은 특히 야경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성벽 위를 걸어도 되고 성벽 아래로 걸어도 됩니다.

저는 운치 있게 성벽 위로 걸어갔습니다.

 

 

 

성벽 아래로 걸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성벽 위로는 그늘이 없지만 성벽 아래로는 나무가 있어서 그늘 아래로 걸을 수 있습니다.

 

 

 

이제 남한산성 서문으로 향합니다.

연주봉에서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 서문에 도착했습니다.

서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야경 명소에 갈 수 있습니다.

서문을 이렇게 바라본 상태에서 오른쪽입니다.

 

 

 

성벽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됩니다.

야경이 워낙 유명해서 낮보다 밤에 사람이 더 많은 곳입니다.

 

 

 

남한산성 서문 야경 명소에 도착했습니다.

저도 밤에 야경을 보러 온 적이 있는데요.

낮에 보는 것보다 밤에 보는 것이 더 멋있습니다.

 

 

 

이제 서문을 떠나 수어장대로 향합니다.

수어장대까지만 보면 유명한 곳은 다 둘러본 것입니다.

힘든 산길을 거쳐와서 그런지 훨씬 길이 편하게 느껴집니다.

 

 

 

청량산 수어장대가 보입니다.

수어장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보러 옵니다.

 

 

 

코로나가 심할 때는 수어장대가 폐쇄되었었는데요.

다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어장대는 군사 목적의 건물입니다.

 

 

 

남한산성에는 5개의 장대가 있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 수어장대입니다.

 

 

 

남한산성 수어장대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글자가 잘 안 보인다면 직접 가서 확인해 봅시다.

운동해야죠.

 

 

 

 

 

 

 

 

 

 

이제 수어장대를 지나 도립공원 중심지로 이동합니다.

중심지라 함은 주차장과 식당 등이 몰려 있는 곳을 말합니다.

 

 

 

중심지로 이동하여 다음 코스인 남한산으로 갈 예정입니다.

내리막 길을 한참 내려가야 합니다.

 

 

 

중간에 왼쪽 길로 새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훨씬 아래로 더 내려가게 됩니다.

 

 

 

왼쪽 길로 새면 이런 길을 만납니다.

여기로 가면 중심지까지 금방 갈 수 있습니다.

 

 

 

슬슬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저 기와 건물은 만해기념관입니다.

 

 

 

원래 예정에 없던 만해기념관에 들렀습니다.

포스팅에 올려서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관람은 유료입니다.

성인 2천 원, 청소년 1천 원입니다.

 

 

 

남한산성 인화관이었던 거 같습니다.

이게 보이면 거의 다 내려왔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5월이 되면 이렇게 예쁜 등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남한산으로 향해야 하는데요.

남한산성 3코스를 따라가면 남한산으로 갈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남한산으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남한산성 등산코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남한산성 주차 정보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남한산성 주차장 (유료/무료 주차장 정보)

1) 유료 주차: 남한산성도립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평일 3천 원, 주말 5천 원입니다.

 

2) 무료 주차: 유료주차장만 운영되며, 무료주차장은 없습니다. 남한산성 종주 코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이성산성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팁!

명절에는 남한산성도립공원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이상 남한산성 등산코스와 남한산성 주차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즐거운 등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