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투어 사계채의 언덕 리뷰 (가는법, 입장료, 사진 보기)

사계채의 언덕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 투어의 하이라이트 사계채의 언덕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드넓은 꽃밭에서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계채의 언덕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계채의 언덕

 

지난 포스팅에서 비에이역을 떠난 저는 다음 코스로 사계채의 언덕에 왔습니다. 사계채의 언덕은 이전에 봤던 팜토미타보다 훨씬 넓었는데요. 아름다운 꽃을 혼자 구경하고 있으니 왜인지 눈가가 축축해졌습니다.

 

지난 여행: 비에이역 기념품 (준독 비에이 우유, 오카노쿠라 기념품점)

 

 

 

이번 여행 목차

1. 사계채의 언덕 소개

2. 사계채의 언덕 가는법

3. 사계채의 언덕 입장료 (티켓 가격)

4. 사계채의 언덕 둘러보기

5. 사계채의 언덕 솔직 후기

 

 

 

 

 

 

1. 사계채의 언덕 소개

 

사계채의 언덕은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에 있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파노라마 로드의 언덕에 위치해 있는데요. 수십 종의 꽃이 15헥타르의 넓은 면적에서 피어나는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계채의 언덕 영업시간

• 1~4월: 9:10~17:00
• 5월: 08:40~17:00
• 6~9월: 08:40~17:30
• 19월: 08:40~17:00
• 11~12월: 09:10~16:30

 

사계채의 언덕 그린 시즌

사계채의 언덕은 시즌제로 운영합니다. 꽃이 피는 봄, 여름, 가을에는 꽃밭을 운영하고 눈이 쌓이는 여름에는 스노랜드로 운영합니다.

 

① 사계채의 언덕 그린 시즌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 이때는 드넓은 꽃밭에서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카트, 버기 등을 타고 멋진 경관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② 사계채의 언덕 겨울 시즌 (12월, 1월, 2월, 3월, 4월)

: 이때는 꽃밭이 눈 속에 파묻히게 되면서 스노랜드로 바뀌어 운영됩니다. 윈터 시즌의 사계채의 언덕에서는 눈썰매, 스노우모빌, 스노우래프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계채의 언덕에는 알파카 목장도 있어서 알파카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념품점에서 다양한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사계채의 언덕 가는법

사계채의 언덕 출입구

사계채의 언덕은 비에이 지역에 있습니다. 가는 방법을 자세히 정리해봅시다.

 

① 투어

: 비에이 버스투어를 이용하면 사계채의 언덕에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사계채의 언덕을 포함해 약 5곳 내외의 관광지를 도는데요. 투어 비용은 약 5~6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더 비싼 투어도 많습니다.

 

② 대중교통

: 사계채의 언덕은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 위치에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역에 내린 뒤 32분 정도 걸어가야 하기 때문인데요. 걷는 거 좋아하는 거랑 별개로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삿포로역 - 아사히카와역]: 라일락 특급 열차 약 1시간 25분 소요

[아사히카와역 - 비바우시역]: 후라노선 약 41분 소요

[비바우시역 - 사계채의 언덕]: 도보 약 32분 소요

 

③ 렌트카

: 직접 차를 렌트해서 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삿포로에서 사계채의 언덕까지는 차로 가면 136km 거리이고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특히 일본은 차량 네비에 맵코드를 찍으면 목적지까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사계채의 언덕 맵코드: 349 701 160)

 

사계채의 언덕은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요. 아쉽지만 유료 주차장입니다. 주차 요금은 500엔입니다.

 

 

 

3. 사계채의 언덕 입장료 (티켓 가격)

사계채의 언덕 출입구

사계채의 언덕 안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오른쪽에 매표소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단체 투어로 왔기 때문에 직접 표를 안 사고 가이드님께 표를 받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오신 분들은 표를 직접 사면 됩니다.

 

사계채의 언덕 입장료

• 고등학생/성인: 500엔
• 초등학생/중학생: 300엔
• 초등학생 미만: 무료

 

사계채의 언덕 매표소

사람들이 줄을 서서 표를 사고 있습니다. 저는 가이드님이 줘서 줄을 설 필요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껄껄껄 그럼 이제 사계채의 언덕을 사진과 함께 둘러봅시다.

 

 

 

 

 

 

4. 사계채의 언덕 둘러보기

사계채의 언덕 사진

티켓을 찍고 사계채의 언덕으로 들어 왔습니다. 이날 비에이 날씨가 좋다보니 시야가 뻥뚫려서 개방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멀리 있는 산도 잘 보이죠?

 

사계채의 언덕

참고로 사계채의 언덕은 이름 그대로 언덕이라서 경사가 꽤 있습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경사가 좀 있는 편이라서 노약자 분들은 카트 대여를 추천합니다.

 

사계채의 언덕 꽃밭

이전에 팜토미타에 가서 꽃도 제대로 못보고 왔었는데 여기는 꽃이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당연히 돈 받는 곳이니까 더 관리가 잘 되어야죠.

 

사계채의 언덕

물론 여기도 저렇게 초록색으로 가득찬 공간도 있었습니다. 모든 꽃이 항상 다 피어 있는 것은 아니니까 상남자답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야죠.

 

사계채의 언덕 하트 꽃밭

저렇게 하트 모양으로 꽃을 심어 놓은 곳도 있습니다.

 

해바라기밭

해바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사계채

큰일입니다. 슬슬 할 말이 없습니다.

 

대충 뭐 빨간색 꽃입니다.

 

블로거가 저렇게 대충하면 안 되지요. 다시 정신차리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전체적으로 돌아다녀보았는데요. 워낙 넓고 경사도 있다보니 대부분 많이 안 돌아다니고 입구 근처에서 사진 찍다가 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사계채의 언덕 사진

아까 입구쪽에 사람 엄청 많은 거랑 다르게 멀리 오니까 사람이 없죠? 저는 두 다리 튼튼한 상남자라서 전체적으로 다 돌아다녔습니다. 걷기 귀찮은 분들은 카트 대여를 추천합니다. 저도 만약 부모님 모시고 왔으면 무조건 카트를 빌렸을 겁니다.

 

 

 

 

 

 

5. 사계채의 언덕 솔직 후기

사계채의 언덕 멋진 사진

제가 찍은 사진인데 좀 멋있나요? 기울어졌다고요? 원래 저렇게 기울어져 있고 일부러 있는 그대로 찍었습니다. 상남자는 뽀샵 이런 거 안 합니다.

 

아무튼 간단히 사계채의 언덕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입장료가 5천 원이라서 크게 부담 없는 가격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올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처럼 남자 혼자 오면 좀 그럴 수 있습니다. 반드시 커플이나 가족과 함께 오는 걸 추천합니다. 근데 렌트카 타고 오는 건 잘 모르겠습니다. 주차비랑 입장료를 합치면 만 원이 넘어가는데요. 그 정도의 가치는 없는 거 같습니다.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지금까지 일본 홋카이도 여행 비에이 투어 사계채의 언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오도리공원 축제로 떠나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