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 등산코스, 주차 (경기도 광주)

남한산 등산코스

남한산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있는 산입니다. 남한산 등산코스는 남한산성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는 남한산성 종주 코스로 다른 산에서 시작하여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남한산 하산도 남한산성이나 다른 산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한산 등산코스 및 주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한산등산코스

 

남한산은 남한산성 중심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 둘레길 3코스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서쪽으로는 청량산으로 갈 수 있고, 북쪽으로는 벌봉을 거쳐 객산까지도 능선이 이어져 있어서 종주를 하기에 아주 좋은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한산 높이는 해발 522m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좀 다르게 나올 수 있지만 남한산 정상석에 522m가 적혀 있습니다. 남한산은 조신시대 때 나라를 지키던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장경사와 망월사 등 주요 사찰이 문화재로 유명합니다.

 

남한산 등산지도

 

그럼 남한산 등산코스를 알아봅시다.

 

남한산 주차장 정보는 포스팅 마지막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남한산 등산코스

1) 남한산성도립공원 주차장 - 남한산 정상

2) 하남시 상산곡동 출발지 - 남한산 정상

3) 남한산성 종주 코스 - 남한산 정상

 

남한산 등산로 지도

남한산 등산로 지도

 

남한산 최단코스

: 남한산성 주차장 코스

 

선택한 코스

: 남한산성 종주 코스 (이성산 - 금암산 - 청량산 - 남한산 - 벌봉 - 객산)

 

 

 

 

 

저는 남한산성 종주 코스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성산 - 금암산 - 청량산을 지나서 이제 남한산과 벌봉으로 향했습니다.

남한산성 주차장이 있는 중심지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가는 길에는 이런저런 유적도 있는데요.

남한산성 연무관의 모습입니다.

 

 

 

남한산성 교회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길 건너편에는 남한산성 성당도 있습니다.

 

 

 

막혀서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못 들어가게 하니까 궁금하네요.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으로 남한산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산성리 보건진료소 방향으로 가면 되는데요.

남한산성 3코스 길입니다.

벌봉이라고 적힌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이런 길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차는 못 들어가게 막혀 있었습니다.

걸어서 계속 올라가면 됩니다.

 

 

 

곧 현절사라는 사당이 등장합니다.

현절사는 조선시대 유적으로 병자호란 때 항복하지 않고 순절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 삼학사의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현절사가 한층 더 멋있어 보입니다.

 

 

 

현절사에 대한 안내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등산로는 현절사 왼편으로 이어집니다.

현절사를 바라본 기준으로 왼쪽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남한산 등산로입니다.

슬슬 산길을 오르는 분위기가 나타납니다.

 

 

 

등산로는 도립공원답게 잘 되어 있습니다.

등산객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정표에서 벌봉이라고 적힌 방향으로 따라가면 됩니다.

벌봉까지는 약 1km로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어느새 300m 더 가서 이제 700m 남았습니다.

 

 

 

남한산성 코스 안내가 잘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3코스입니다.

 

 

 

이정표가 꽤 많고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남한산성 종주 최종 목적지인 객산 방향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남한산 - 벌봉을 지나 객산까지 갈 예정입니다.

 

 

 

산성을 따라 쭉 둘레길을 걸으면 됩니다.

 

 

 

가다 보면 그늘이 거의 없는 길이 이어집니다.

성문이 아주 멋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남한산 등산코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남한산 정상까지는 이렇게 그늘이 없는 땡볕 길이 이어집니다.

약간 힘들어지네요.

 

 

 

남한산 정상은 벌봉과 쭉 이어지지 않습니다.

약간 다른 길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벌봉으로 가야 합니다.

 

 

 

먼저 남한산 정상을 찍고 벌봉으로 이동해 보기로 합니다.

 

 

 

금세 남한산 정상석을 만났습니다.

남한산 정상은 해발 522m입니다.

옆에는 정상 가는 길이라고 적혀 있는데 정상이 따로 있다는 뜻입니다.

 

 

 

아직 정비가 잘 안 된 길을 따라 쭉 걸어가 봅니다.

 

 

 

정상 가는 길은 100m 남았다고 분명히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또 100m 남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것들이 사기를 치나 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뭐 굳이 안 와도 될 것 같습니다.

 

 

 

 

 

 

 

 

 

 

정상을 조금 구경하다가 벌봉으로 향합니다.

 

 

 

남한산 정상에서 벌봉까지는 아주 가깝습니다.

 

 

 

남한산성 벌봉에 도착했습니다.

벌을 닮은 바위가 있어서 벌봉입니다.

벌봉 높이는 해발 512m입니다.

 

 

 

벌봉을 조금 구경하기 위해 올라가 봅니다.

 

 

 

바위와 성벽이 멀리서 보면 벌을 닮았다고 합니다.

 

 

 

무너진 성터를 구경하다가 이제 최종 목적지인 객산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남한산 등산코스를 마쳤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객산으로 이동합니다.

 

 

 

 

 

지금까지 남한산 등산코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남한산 주차 정보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남한산 주차 (유료/무료 주차장 정보)

1) 유료 주차: 남한산성 도립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평일 3천 원, 주말 및 공휴일 5천 원입니다.

 

2) 무료 주차: 무료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남한산성 종주 코스를 진행할 경우에는 이성산성 무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팁!

남한산성 도립공원 주차장은 명절에 무료로 개방됩니다.

 

 

 

 

 

이상 남한산 등산코스와 남한산 주차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즐거운 등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