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옹 여행 가볼만한곳: 벨꾸르 광장

벨꾸르 광장

어느 도시든 여행을 하다 보면 그 도시를 대표하는 광장에 가보게 됩니다. 리옹에도 그런 광장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리옹 벨꾸르 광장(Place Bellecour)에 대해 알아봅시다.

 

리옹 벨꾸르 광장 루이14세 기마상

 

지난 포스팅에서 리옹 호텔을 알아봤던 저는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리옹 관광을 떠났습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벨꾸르 광장인데요. 나름 유명한 곳이지만 아침에 가니까 별로였습니다.

 

지난 여행: 프랑스 리옹 호텔 드 노르망디 (가성비 숙소 추천)

 

 

 

이번 여행 목차

1. 벨꾸르 광장 소개

2. 벨꾸르 광장 가는법

3. 벨꾸르 광장 둘러보기

 

 

 

 

 

 

1. 벨꾸르 광장 소개

 

벨꾸르 광장은 리옹 중심부를 대표하는 큰 야외 광장입니다. 광장 중앙에는 루이 14세의 기마상이 있는데요. 루이 14세 기마상은 파리 여행에서 베르사유 궁전에 가도 볼 수 있죠. 그리고 서쪽에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조각상도 있습니다.

 

벨꾸르 광장은 겨울이 되면 아이스 링크가 설치됩니다. 또한 관람차도 설치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벨꾸르 광장을 구경하기 가장 좋은 시즌은 겨울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벨꾸르 광장 가는법

벨꾸르 광장 가는법

벨꾸르 광장은 광장 가장자리에 리옹 지하철 Bellecour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쪽과 주변에 버스 정류장도 있습니다. 그래서 리옹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쉽습니다. 또는 리옹은 시내가 작기 때문에 도보 여행으로도 충분히 들를 수 있습니다.

 

리옹 호텔 드 노르망디

저는 아침 일찍 호텔에 짐만 맡기고 바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머무른 곳은 리옹 가성비 호텔인 드 노르망디인데요. 궁금한 분들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프랑스 리옹 호텔 드 노르망디 (가성비 숙소 추천)

 

리옹 페라슈역(Perrache)

파리든 리옹이든 노숙자들이 많습니다. 리옹 페라슈역(Perrache)도 지나다 보면 저렇게 노숙자 텐트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봉쥬르 리옹!

지나가다가 본 카페인데요. 봉쥬르 리옹!이라고 여행객을 반겨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리옹의 아침

도보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은 저처럼 걸어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냥 길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벨꾸르 광장 가는 길

저기 앞에 루이 14세 기마상이 보입니다. 아침 일찍이라서 사람도 없고 상쾌한 산책이었습니다.

 

 

 

 

 

 

3. 벨꾸르 광장 둘러보기

리옹 벨꾸르 광장

산책을 즐기다 보니 금방 리옹 벨꾸르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때가 아침 7시도 안 된 시간이었는데요. 그래서 사람도 없고 한적했습니다. 겨울에 오는 게 가장 예쁘다고 들었는데 여름에는 뭐 없었습니다.

 

개 산책

아침이라 그런지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는데요. 전부 다 목줄 풀고 다녔습니다. 한국에도 개 목줄 풀고 산책시키는 상식 이하의 인간들이 많은데요. 유럽 선진국도 똑같습니다.

 

벨꾸르 광장 루이14세 기마상

아직 해가 덜 떠서 그런지 사진이 꽤 어둡게 나오는데요. 비둘기들이 까마귀처럼 보이고 분위기가 으스스해 보이네요.

 

루이 14세 기마상

파리에서 베르사유 궁전에 갔을 때 봤던 루이 14세 기마상이 여기에도 있네요.

 

벨꾸르 광장 루이 14세 기마상

둘 다 가보신 분들은 베르사유 궁전에 있는 거랑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벨꾸르 광장

벨꾸르 광장은 구글지도에서 사진으로 봤을 때는 꽤 좋아 보였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그냥 오래되고 보잘것없는 광장이었습니다.

 

다음 장소로

이제 벨꾸르 광장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아침 일찍 가서 별로였지만 밤에 가면 사람도 많고 특히 겨울이 가장 핫한 시즌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프랑스 파리 벨꾸르 광장을 함께 여행하셨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셀레스틴 극장으로 떠나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