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갈리아 원형 극장
프랑스에서는 고대 로마 제국의 유적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원형 극장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리옹의 세 갈리아 원형 극장(Amphitheater of the Three Gauls)에 대해 알아봅시다.
지난 포스팅에서 프레스크 데 리옹 벽화를 봤던 저는 다음으로 세 갈리아 원형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리옹 세 갈리아 원형 극장은 로마제국 시대의 극장인데요. 관리가 잘 안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여행: 프랑스 리옹 여행 가볼만한곳: 프레스크 데 리옹 (3대 벽화)
이번 여행 목차
1. 세 갈리아 원형 극장 소개
2. 세 갈리아 원형 극장 둘러보기
1. 세 갈리아 원형 극장 소개
리옹 세 갈리아 원형 극장(Amphitheater of the Three Gauls)은 서기 19년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로마 제국의 원형 극장입니다. Amphitheater는 원형 극장[경기장]을 뜻하는데요. 여기서 발견된 돌에는 갈리아 부족의 이름들이 새겨져 있었고 이곳이 연방의 성역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극장의 규모는 초반에는 약 1,800석으로 시작했지만 2세기 초에 20,000석까지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2. 세 갈리아 원형 극장 둘러보기
세 갈리아 원형 극장은 리옹의 한 작은 공원에 있습니다.
공원을 조금 걸어올라 가면 세 갈리아 원형 극장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아래쪽을 보니 들어가는 길이 있어 보이는데 저는 위쪽으로 온 김에 위에서 내려다보기로 했습니다.
고대 로마 유적이지만 관리가 잘 되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습니다. 안에 낙서도 있고 쓰레기도 곳곳에 보였습니다.
여기는 지대가 높아서 추락 방지를 위해 철창으로 막혀 있었는데요. 철창이 일반 사람 키보다 높아서 안쪽을 내려다보기는 좀 힘들었습니다.
사실 실제로 가보면 규모도 작고 관광객도 보기 힘든데요. 구글지도에서 리뷰를 봐도 관리가 잘 안 된다는 말이 많습니다.
그렇게 짧은 구경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 봅니다. 세 갈리아 원형 극장은 여기만 따로 보러 가기보다는 다른 관광지와 함께 동선을 짜서 중간에 들르는 정도로 보는 게 적절한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프랑스 리옹 세 갈리아 원형 극장(Amphitheater of the Three Gauls)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리옹 벽화마을로 떠나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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