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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경기도 포천 금룡사 사찰 여행, 금주산 등산

by 독학하는 1인 개발자 2024. 1. 28.

포천 금룡사, 금주산

대한민국 경기도 포천에는 신비로운 절이 하나 있습니다. 절벽 위에 세워진 금룡사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래서 더 신기한 것 같습니다. 금룡사는 가파른 절벽 위에 본당이 세워져 있고, 그 뒤로는 놀라운 천불상이 숨겨져 있습니다. 처음 가보면 마치 중국 무협지에서나 볼법한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천 금룡사를 둘러보고 금주산 등산도 함께 해봅시다.

 

경기도 포천 금룡사
경기도 포천 금룡사

 

 

 

목차

1. 포천 금룡사 가는 방법

2. 금룡사 가는 길

3. 금룡사 전경

4. 금룡사 둘러보기

5. 금룡사 미륵전

6. 금룡사 천불 감실

7. 금룡사 미륵불

8. 포천 금주산 등산코스

 

 

 

1. 포천 금룡사 가는 방법

포천금룡사 버스
포천금룡사 버스

포천 금룡사는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금룡사와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은 금주 4리 버스정류장인데요. 금주 4리 버스정류장을 오고 가는 유일한 전철역은 의정부역입니다. 그리고 해당 버스는 138-5번입니다. 버스를 여러 번 환승하면 다른 전철역에서도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굳이 더 찾아보진 않았습니다.

 

금룡사 가는 방법
금룡사 가는 방법

의정부역에서 동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한화생명입구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138-5번 버스를 타면 버스 시간으로 총 1시간 20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카드 기준 2,450원입니다.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지도를 보고 약 1km 정도만 걸어가면 금룡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2. 금룡사 가는 길

포천금룡사입구
포천금룡사입구

여기는 포천 금룡사의 입구입니다. 금룡사 입구에는 일반적인 절의 일주문 형태가 없습니다. 단출하게 오래된 철제 입구가 세워져 있는데요. 그나마 현수막이 걸려 있어서 계속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주산 안내도
금주산 안내도

입구에서는 금룡사에 대한 안내 및 금주산 등산코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중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등산코스는 크게 3가지 코스가 있네요. 지도를 잘 확인하셔서 계획을 짜보시길 바랍니다.

 

포천 금룡사 가는길
포천 금룡사 가는길

입구를 지나면 나름 깔끔한 길이 이어집니다. 입구만 보면 왠지 숲으로 바로 들어갈 것만 같았지만 생각보다 깔끔하고 기분 좋은 길이 이어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포천 금룡사 주차장
포천 금룡사 주차장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금룡사 주차장이 나옵니다. 여느 사찰의 주차장과 마찬가지로 요금을 받고 있진 않습니다.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차를 이용해서 와보는 것도 좋습니다.

 

포천 금룡사에 대해
포천 금룡사에 대해

포천 금주산 금룡사는 이순신 장군의 후손 지담대사가 1865년에 창건한 절입니다. 지혜스님이 대웅전과 석불 입상을 세웠고, 암벽을 파내어 천불 감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궁예가 이곳에 숨어 들어와 생활한 적이 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포천 금룡사 된장
포천 금룡사 된장

금룡사에서는 된장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약효가 있는 약 된장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된장독이 굉장히 많이 놓여 있었습니다. 판매 단위는 독 단위로 판매하기 때문에 사고 싶은 분들은 차량을 가져오는 것이 필수입니다.

 

포천 금룡사 된장 무인 판매
포천 금룡사 된장 무인 판매

금룡사 된장 판매는 무인 판매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큰 독은 9만 원, 작은 독은 5만 원인데요. 부처님 앞에 있는 정성함에 돈을 넣고 된장독을 가져가면 됩니다. 수익금은 금룡사 신축공사와 발전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싸서 하나 사고 싶었습니다.

 

포천 금룡사 가는 계단
포천 금룡사 가는 계단

된장독을 지나면 계단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계단도 잘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사람들도 많이 찾지 않고 구석진 곳에 있는 사찰이지만 꽤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에서 금룡사 건물이 보이시나요? 점점 금룡사 건물과 하얀색 미륵불상도 보입니다.

 

 

 

 

 

 

3. 금룡사 전경

금룡사 도착
금룡사 도착

드디어 금룡사에 도착했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사진보다 훨씬 신기해서 감탄사가 나오는데요. 사진으로는 느낌이 잘 안 사는 것 같습니다.

 

금룡사 전경
금룡사 전경

절벽 위에 법당 건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직접 가보면 뭔가 절벽 특유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가로로 사진이 잘 안 담기기 때문에 세로로 찍어야 할 정도입니다.

 

금룡사 미륵불
금룡사 미륵불

금룡사에는 미륵불이 발현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무려 두 번이나 있는데요. 1970년에 미륵님께서 발현하시고 그 후 36년 뒤인 2005년에도 미륵불이 다시 한번 발현하셨다고 합니다. 재밌게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절벽 위 금룡사 본당
절벽 위 금룡사 본당

실제로 가보면 절벽에 압도당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찔한 절벽 위에 금룡사 본당인 미륵전이 세워져 있는데요. 절벽이 무너지진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아무 일도 없었으니 잘 버티고 있는 것이겠죠? 

 

 

 

4. 금룡사 둘러보기

금룡사 폭포
금룡사 폭포

금룡사에는 폭포도 있었습니다. 이때는 물이 많이 없는 계절이라서 폭포에도 물이 별로 많이 흐르진 않았는데요. 우기에 가보면 폭포에 물이 얼마나 흐를지 궁금해졌습니다. 다음번에는 우기에도 가보도록 해야겠습니다.

 

금룡사 계단
금룡사 계단

금룡사에는 계단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하얀 계단부터는 뭔가 본격적으로 절에 들어가는 느낌이 나는데요.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양쪽에 밧줄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전하게 오르시길 바랍니다.

 

금룡사를 지키는 개 릴리
금룡사를 지키는개 릴리

하얀 계단을 다 올라가면 갑자기 개가 한 마리 나옵니다. 사실 계단을 오르는 동안 위를 쳐다보면 미리 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전혀 무서워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처음 봤는데도 같이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금룡사 개의 이름은 릴리입니다.

 

금룡사 안쪽
금룡사 안쪽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용왕각과 석탑 및 동굴법당을 볼 수 있습니다. 금룡사는 생각보다 여러 사찰 건물을 갖추고 있었는데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이런 절벽에 어떻게 이걸 다 만들었는지 참 대단합니다.

 

금룡사 용왕각
금룡사 용왕각

금룡사 용왕각입니다. 용왕님을 모시는 곳이죠.

 

용왕각 아래 흐르는 물
용왕각 아래 흐르는 물

용왕각 아래에는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웅덩이처럼 파인 부분이 있어서 저기서 손을 씻기 좋습니다. 방금 전에 릴리를 많이 만져줬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었습니다. 이렇게 손 씻는 곳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도 릴리를 많이 만져주시길 바랍니다.

 

동굴법당과 7층석탑
동굴법당과 7층석탑

동굴법당과 7층 석탑이 있습니다. 예전에 다른 블로그 포스팅을 봤을 때는 동굴법당이 열려 있어서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닫혀 있어서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동굴법당 입구 위에는 한반도 모양의 판이 있고 호국석굴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5. 금룡사 미륵전

금룡사 미륵전 가는 길
금룡사 미륵전 가는 길

이제 미륵전으로 이동해 봅시다. 금룡사의 본당은 미륵불을 모시는 미륵전인데요. 보통 대부분의 절에서는 대웅전을 본당으로 하고 있지만, 금룡사 및 몇몇 절들은 미륵전을 본당으로 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룡사 미륵전 외부
금룡사 미륵전 외부

역사가 수백 년씩 오래된 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건물이 오래된 풍채를 풍기고 있습니다. 나무가 많이 낡아서 더욱 멋스러웠는데요. 생각보다 크게 지어져 있었습니다.

 

금룡사 미륵전 사군자
금룡사 미륵전 사군자

미륵전 중앙 출입문에는 사군자가 있습니다. 매난국죽이라고 하죠. 다들 아시다시피 본당에 출입할 때는 중앙이 아니라 측면에 있는 문으로 출입해야 합니다.

 

 

 

 

 

 

금룡사 전망
금룡사 전망

본당 앞에는 멋진 경치가 펼쳐집니다. 경기도 포천의 모습이네요. 포천 시내와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냥 작은 동네 마을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산 위로 금룡사가 보이기도 합니다.

 

금룡사 미륵전 내부
금룡사 미륵전 내부

미륵전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중앙에는 미륵불을 모시고 있는데요. 천장에는 달마대사의 그림이 많았습니다. 절에 왔으니 기도를 드리고 나가야겠죠? 저도 소원을 빌고 갔습니다.

 

금룡사 쉼터
금룡사 쉼터

본당 옆에는 작은 쉼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심이 돋보이는 부분인데요. 추운 겨울에 와도 유리창이 날카로운 바람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금룡사 미륵전 풍경
금룡사 미륵전 풍경

높은 곳에 절이 있고 또 절벽 위에 위치하다 보니 얼핏 보면 건물이 하늘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계단이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미륵전 뒤편 계단
미륵전 뒤편 계단

본당 뒤로는 또다시 많은 계단이 등장합니다. 저기 위로 미륵불이 보이시나요? 미륵불까지 올라가면 금룡사 투어는 끝이 납니다. 그럼 올라가 보겠습니다.

 

 

 

6. 금룡사 천불 감실

금룡사 천불감실 등장
금룡사 천불감실 등장

계단을 좀 올라가다 보면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절벽에 수많은 작은 불상들이 모셔져 있는데요. 암벽을 부분 부분 다 깎아내고 그 안에 불상을 모신 모습입니다.

 

금룡사 천불상1
금룡사 천불상1

수많은 절을 다녀봤지만 이런 곳은 처음 보는데요. 금룡사 천불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정확한 명칭은 금룡사 천불감실이라고 합니다. 암벽을 파서 수많은 감실을 만들고 그 안에 불상을 모셨습니다.

 

금룡사 천불상2
금룡사 천불상2

정말 실제로 가서 보면 입이 떡 하고 벌어집니다. 어떻게 이걸 다 파내서 직접 만들었는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정말 대단한 정성이죠.

 

금룡사 천불상3
금룡사 천불상3

굉장히 높은 곳까지도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금룡사 천불상4
금룡사 천불상4

한쪽에는 다른 불상보다 비교적 큰 불상도 모셔져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금룡사 천불감실 파노라마
금룡사 천불감실 파노라마

사진에 한 번에 담기지 않아서 파노라마 모드로 찍어보았는데요. 사진으로 보니까 규모가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금룡사 천불상 위에서
금룡사 천불상 위에서

이름은 천불상이지만 실제로는 천 개까진 되지 않다는 것을 어림잡아 볼 수 있는데요. 보통 불상이 엄청 많이 있으면 천불상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룡사 미륵전과 천불상
금룡사 미륵전과 천불상

미륵전 건물과 함께 본 모습니다. 미륵전 건물 높이와 비교해 보면 천불상도 꽤 높은 곳까지 이어져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천불상 세로
천불상 세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이렇게 절벽을 한눈에 보고 있으니까, 저기 더 높은 곳까지 불상이 모셔져 있었으면 훨씬 더 멋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래서 사람은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비우는 수련이 필요합니다.

 

 

7. 금룡사 미륵불

금룡사 미륵불 아래에서
금룡사 미륵불 아래에서

천불상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미륵불이 보입니다. 금룡사 미륵불은 금룡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럼 더 올라가 볼까요?

 

금룡사 미륵불 가는 계단
금룡사 미륵불 가는 계단

미륵불로 올라가는 길에는 소원지가 많이 걸려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소원을 정성껏 적어서 걸어두었네요. 저도 하나 걸어보려다가 말았습니다. 

 

 

 

 

 

 

금룡사 미륵불
금룡사 미륵불

금룡사 미륵불입니다. 높이 18m의 입불인데요. 하얗고 거대한 불상이 금룡사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금룡사 미륵불에서 보는 경치
금룡사 미륵불에서 보는 경치

미륵불 옆에서 본 전망입니다. 정말 높은 곳까지 올라왔다는 걸 알 수 있네요.

 

금룡사 미륵불 뒷모습
금룡사 미륵불 뒷모습

미륵불의 뒷모습니다. 미륵불에서 좀 더 올라가서 봐야 이렇게 뒷모습을 찍을 수 있습니다.

 

 

 

8. 포천 금주산 등산코스

금주산 등산코스
금주산 등산코스

미륵불 뒤에는 이렇게 금주산 등산코스가 시작되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원래 등산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저 같은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등산을 하지 않고서는 절대 그냥 못 돌아갑니다. 금주산 정상까지는 1,311m라고 적혀 있는데요. 정상까지는 대충 30분 정도 걸립니다.

 

금주산 등산코스 로프
금주산 등산코스 로프

등산코스 시작부터 로프를 볼 수 있습니다. 재밌게 시작할 수 있죠.

 

금주산 등산로
금주산 등산로

금주산 등산로는 꽤 험한 편입니다.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길이 아니기 때문에 길이 잘 정리되어 있지 않았는데요. 유명한 산이 아니다 보니 등산로가 그만큼 많이 험합니다.

 

금주산의 험한 등산로
금주산의 험한 등산로

사진으로 보면 절대 등산로처럼 보이지 않죠? 하지만 등산로가 맞습니다. 저기로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저도 등산을 하면서 가끔씩 스스로를 의심하기도 했지만, 등산로가 정확했습니다.

그만큼 길이 뚜렷하지 않은 곳이 많기 때문에 사진을 찍거나 제대로 기억하면서 등산을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금주산 중간 전망
금주산 중간 전망

오르다 보면 이렇게 탁 트인 전망이 나오는 뷰 포인트가 있습니다. 여기쯤 오면 중간 정도 온 것인데요. 생각보다 멋진 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간 전망
중간 전망

일반적으로 나무가 빽빽하게 숲을 이루는 우리나라 산과 달리 금주산은 듬성듬성 암석이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이국적인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금주산 암릉 코스
금주산 암릉 코스

짧지만 암릉 코스도 있습니다. 제대로 된 길이 없고 저렇게 뾰족하게 튀어나온 돌을 밝으면서 지나가야 하는데요. 양 옆으로는 아래로 떨어지는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위험 표지판도 세워져 있습니다. 

 

금주산 정상
금주산 정상

드디어 금주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암릉 구간을 지나면 금방 정상에 도착하는데요. 금주산 정상석에는 해발 568.1m가 적혀 있고, 라이온스?라는 문양도 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당연히 아니겠죠. 어떤 라이온스라는 모임에서 세운 게 아닐까요?

 

금주산 정상 전망
금주산 정상 전망

금주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사실 주위가 다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전망이 잘 보이진 않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괜히 올라왔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야가 많이 답답합니다.

 

산악회 표시
산악회 표시

금주산은 높이가 낮고 정상 전망도 그리 좋지는 않은 편이라서 금주산 등산만 생각하고 간다면 뭔가 아쉬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다른 곳도 함께 계획해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짧은 여행을 생각한다면 금룡사와 금주산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금주산 하산
금주산 하산

정상에는 딱히 편하게 앉아서 쉴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얼마 안 있다가 금방 하산했는데요. 미륵불이 보이는 걸 보니 이제 다 내려왔나 봅니다.

 

금룡사를 떠나며
금룡사를 떠나며

금주산과 금룡사를 떠나면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특색 있고 신기한 경험을 줄 수 있는 사찰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포천 여행을 할 때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포천 금룡사를 둘러보고 금주산 등산도 함께 해보았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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