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대학교 관광 정보 (해리포터 포토존 위치) [호주여행44]

시드니 대학교

1800년대 중반에 지어져 고풍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시드니 대학교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시드니 여행을 하는 분들은 이 시드니 대학교도 관광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멋진 포토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드니 대학교를 구경하고 유명 포토존 위치도 찾아보도록 합시다.

 

시드니대학교 본관 쿼드랭글

 

지난 포스팅에서 시드니 싱글오 카페를 갔었던 저는 다음으로 시드니 대학교로 이동했습니다. 시드니 대학교는 원래 가볼 생각이 없었는데 싱글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포토존만 보고 나오면 금방 볼 수 있다고 해서 바로 가보았습니다.

 

지난 여행: 시드니 싱글오 커피 서리힐즈 카페 솔직 후기 [호주여행43]

 

 

 

목차

1. 시드니 대학교

2. 시드니 대학교 본관 쿼드랭글 시계탑

3. 시드니 대학교 해리포터 포토존

4. 다른 포토존

 

 

 

1. 시드니 대학교

 

시드니 대학교는 호주의 명문 대학교입니다. 호주 국립대, 멜버른 대학교와 함께 호주 대학 순위에서 Top 3에 속하는 학교인데요. 우리나라도 그러하듯 호주도 발표 기관과 시기에 따라 순위는 변동됩니다. 어쨌든 시드니 대학교는 호주 최상위권 명문대학교입니다. 그리고  위치도 시드니 시내와 가까워서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시드니 대학교

시드니 대학교는 185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규모도 가장 큰 대학교인데요. 5명의 노벨상 수상자, 8명의 호주 총리를 배출한 명문대입니다. 시드니 대학교는 또한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건물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본관 건물인 쿼드랭글은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 가장 인기 있는 건물입니다.

 

시드니 대학교 가는법

시드니 대학교는 시드니 시티 중심가에서 가깝습니다. 그래서 쉽게 갈 수 있는데요. 시드니 중앙역에서 버스를 타면 10분도 안 걸려 도착합니다. 관광객들이 대부분 가는 곳은 시드니 대학교의 본관인 쿼드랭글 시계탑 건물입니다.

 

시드니 대학교 가는 법

1. 시드니 중앙역 앞에서 483, 422, 440, 412 버스 탑승
2. 정류장 4개, 약 7~8분 소요
3. 본관 쿼드랭글 시계탑까지 도보 5분 소요

 

 

 

 

 

 

2. 시드니 대학교 본관 쿼드랭글 시계탑

 

시드니 대학교 쿼드랭글 시계탑은 본관 건물입니다. 이곳은 시드니 대학교를 대표하는 건물이자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요. 건물이 도로변 주위에 있어서 접근성도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부족한 관광객들도 빠르게 들렀다 갈 수 있습니다.

 

시드니 대학교 쿼드랭글 시계탑

버스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으니 시드니 대학교 본관 쿼드랭글 시계탑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건물 중앙 위에 사각형 시계가 보이시나요? 쿼드랭글(Quadrangle)은 사각형을 뜻합니다.

 

시드니 대학교 본관 쿼드랭글

가면서 정확한 확인을 위해 지나가는 학생에게 길을 물어보면서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옛날 대학 시절이 그리워졌습니다.

 

쿼드랭글 The Quadrangle

제가 갔을 때는 공사가 한창이었는데요. 시드니 대학교 쿼드랭글은 1854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1862년까지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단계의 건설 과정을 거치면서 1966년이 되어서야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본관 안으로

이제 본관 쿼드랭글 안쪽으로 들어가 봅시다. 이 안에 유명한 포토존이 있다고 합니다.

 

들어가는 길도 예쁘네요.

 

사실 어딜 가든 포토존인 것 같습니다.

 

 

 

 

 

 

3. 시드니 대학교 해리포터 포토존

시드니 대학교 쿼드랭글 안쪽

안쪽에는 넓은 공간이 있고 잔디밭도 있습니다. 여기에 시드니 대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이 있는데요. 과연 어디일까요?

 

시드니 대학교 포토존

바로 저 앞에 보이는 숭숭숭 구멍 뚫린 곳들입니다. 저기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그렇게 잘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민망해서 안 찍었는데요. 어떤 사진이 나오는지는 포털 사이트 검색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시드니 대학교 해리포터 포토존

왼쪽에 저 학생이 앉은 자리 보이시나요? 바로 저곳이 그 유명한 포토존입니다. 저기에 걸터앉아서 찍는 사진이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아무도 모르는 거 같습니다.

 

본관 안쪽

대충 이 본관 안쪽 모습을 배경으로 하고 아까 거기에 걸터앉아서 분위기 있게 찍는 모습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드니 대학교 해리포터?

참고로 시드니 대학교는 해리포터랑 아무 관련도 없습니다. 저도 몰랐다가 지금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그냥 블로거들이 갖다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4. 다른 포토존

시드니 대학교

굳이 저기 말고도 다른 포토존은 많이 있습니다. 저곳도 어차피 어떤 블로거가 포토존이라고 맘대로 정해서 포스팅하고 그걸 다른 블로거가 또 따라서 올리고 또 다른 블로거가 올리고 그렇게 반복되면서 퍼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드니 대학교 포토존

이렇게 멋진 장소들이 여기저기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도 멋있었는데요. 뭔가 중세 시대에 온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시드니 대학교 포토존

어쨌든 시드니 대학교 본관 쿼드랭글 건물을 돌아다녀 보면 여기저기 멋진 포토존이 많이 있습니다. 시드니 여행 중 꼭 한 번쯤은 들러볼 만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호주 시드니 대학교 쿼드랭글 시계탑 본관 건물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시드니에서 최고로 저렴한 마켓인 패디스마켓으로 가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