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하이디마을 취리히 근교 여행

스위스 하이디마을

스위스 하면 알프스가 떠오릅니다. 알프스 하면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떠오르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위스 하이디마을에 대해 알아봅시다.

 

스위스 하이디마을

 

 

 

목차

1. 하이디마을 소개

2. 가는법

3. 입장료 (티켓 가격)

4. 둘러보기

5. 솔직 후기

 

 

 

1. 하이디마을 소개

 

하이디마을의 위치는 취리히 근교 마이엔펠트라는 작은 마을에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Heididorf로 검색하면 찾아갈 수 있습니다. 스위스에는 하이디마을이 여러 곳 있다고 하는데 여기가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스위스 하이디마을 운영 시간

하계: 10:00~17:00

동계: 10:00~16:00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면 하계는 3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입니다. 나머지는 동계인데요. 운영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하이디마을 공식 홈페이지

https://www.heididorf.ch/en/

Home - Heididorf Maienfeld

 

 

 

 

 

 

2. 가는법

하이디마을 가는 길

스위스 하이디마을은 대부분 차로 갑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꽤 어렵기 때문인데요.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은 마이언펠트역(Maienfeld)에서 약 4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하이디마을 주차장

스위스 하이디마을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간단한 안내도가 있는데요. 하이디마을로 올라가거나 아래로 가면 하이디 트레킹 코스가 있는 거 같습니다.

 

스위스 하이디마을 주차장

이게 뭐라고 차가 꽤 많았습니다.

 

스위스 하이디마을 도착

하이디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하이디 그림 옆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네요. 참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3. 입장료 (티켓 가격)

스위스 하이디마을 지도

하이디마을은 일단은 무료로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디마을 내 건물에 들어가려면 티켓을 사야 하는데요. 그 정도의 가치가 없다는 평가가 많아서 티켓을 안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티켓을 안 사고 돌아다녔습니다.

 

*스위스 하이디마을 입장료(티켓 가격)

성인: 13.9프랑 (한화 22,400원)

어린이: 5.9프랑 (9, 500원)

온라인 예매, 현장 구매 모두 가능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가보고 현장구매를 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사실 굳이 안 가도 됩니다.)

 

 

 

4. 둘러보기

하이디마을 식당

하이디마을에 있는 유일한 식당입니다. 식당 앞에도 주차장이 있는데요. 일부 구역은 식당 손님이 아니어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직원한테 물어봤습니다.)

 

하이디마을 입구

그럼 본격적으로 하이디마을을 둘러봅시다.

 

이러한 농촌 길을 따라 걷습니다.

 

넓은 들판과 산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여러 나라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점점 뭐 별거 없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건물이 몇 채 있지만 굳이 안 들어가도 되어 보입니다.

 

관광객들이 구경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하이디마을의 번화가입니다.

 

하이디마을 기념품점

번화가에는 기념품점이 있는데요. 여기서 하이디마을 티켓을 살 수 있고 기념품도 살 수 있습니다.

 

큰 건물

아마 하이디마을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냥 안 들어가고 밖에서 사진 찍어도 충분합니다.

 

하이디마을 우물

이 우물은 일본의 초등학생들이 하이디 소설을 읽고 감동을 받아서 모금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일본인 관광객이 많았는데요. 한국에서는 유명하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나름 아는 사람들이 많은 관광지인 거 같았습니다.

 

각 건물에 들어가려면 이렇게 티켓이 필요합니다. 건물 내부가 궁금한 분들은 인터넷에서 블로거들이 올린 사진을 보시길 바랍니다. 굳이 들어갈 필요가 없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아이는 그래도 부모님이 티켓을 사줘서 들어갔다 나오네요.

 

마을은 볼거리가 진짜 없습니다.

 

그래도 풍경이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굳이 여기까지 안 와도 스위스에 멋진 곳은 많습니다.

 

식당에서 커피도 한 잔 해봤는데 사진을 안 남겼네요.

 

하이디마을의 유일한 식당

식당에서 커피 한 잔을 하고 하이디마을을 떠났습니다.

 

 

 

 

 

 

5. 솔직 후기

가지 마세요.

시간과 돈이 넘쳐나서 여유가 많은 분들이라면 물론 가도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여행자 기준으로는 여기 가면 시간적으로, 금전적으로 손해 봅니다. 절대 가지 마세요.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지금까지 스위스 하이디마을을 함께 여행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알프제 호수로 떠나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