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여행/스위스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완벽 가이드 (스위스 체르마트 필수 여행 코스)

by 독학하는 1인 개발자 2025. 1. 16.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스위스 여행에서 마테호른은 빠질 수 없습니다. 마테호른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글라시어 파라다이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목차

1.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소개

2. 가는법

3. 입장료 (티켓 가격)

4. 케이블카 코스 미리보기

5. 전망대

6. 빙하궁전(얼음동굴), 스키장

7. 내려가기

 

 

 

1.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소개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는 해발 고도 3,883m에 위치해 유럽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역입니다. 일반인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위치에서 마테호른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인데요. 그래서 체르마트 여행을 한다면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는 반드시 가야 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Matterhorn Glacier Paradise(마테호른 빙하 파라다이스)린 무엇인가?

  • 유럽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역
  • 마테호른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 설치
  • 스키장 운영
  • 마테호른 빙하 궁전(얼음 동굴) 운영
  • 식당, 상점 등등

이렇게 복합적으로 조성해 놓은 관광지의 이름이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입니다.

 

스위스 알프스에서 교통수단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고, 마테호른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이므로 만약 체르마트 여행 중 한 곳만 간다면 글라시어 파라다이스를 무조건 선택해야 합니다.

 

 

 

 

 

 

2. 가는법

황금마테호른 도전
황금마테호른 도전

아침 5시 55분입니다. 황금마테호른 하나 보겠다고 일찍부터 일어났습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까요.

 

도전 실패

아쉽지만 오늘은 실패했습니다. 내일 다시 시도해 보겠습니다.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가는 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가는 길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곤돌라 탑승장으로 향했습니다.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곤돌라 타는 곳

곤돌라 탑승장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체르마트는 작은 마을이라서 어디서 출발하든 걸어서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곤돌라 승강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곤돌라 티켓 매표소
곤돌라 티켓 매표소

탑승하기 전에 먼저 곤돌라 티켓을 사야 합니다. 

 

곤돌라 탑승

이제 곤돌라를 타고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로 떠납니다. 참고로 직행으로 한 번에 가는 게 아니고 중간에 두 번 정도 내렸다가 갈아탑니다. 한 번에 가기엔 너무 높기도 하고 중간에 트레킹 코스도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경유해서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글라시어 파라다이스까지 가는 분들은 계속 끝까지 올라가는 걸로 갈아타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3. 입장료 (티켓 가격)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티켓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티켓

재빠르게 티켓을 사고 곤돌라를 타러 갔습니다.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티켓 가격

곤돌라 왕복권: 95프랑

스위스패스, 스위스하프페어 소지시 50% 할인

 

*티켓 구매 요령

빙하 파라다이스만 갔다가 바로 내려오려면 95프랑짜리 가장 기본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하지만 트레킹을 하려는 분들은 중간에 내렸다가 다시 타야 하는데요. 어디서 내렸다가 어디서 탈지 얘기하면 그에 맞게 티켓을 끊어줍니다. 각자의 계획에 따라 달라집니다.

 

참고로 저는 가장 많이 하는 트레킹코스를 선택했는데요. 글라시어 파라다이스까지 쭉 올라갔다가 -> 다시 곤돌라를 타고 Trockener Steg에서 내려서 마테호른 빙하 트레일을 하면서 -> Schwarzsee까지 가서 곤돌라를 타고 체르마트로 내려왔습니다. 본인의 트레킹 코스가 있으면 그대로 티켓을 구매하시면 되고, 트레킹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저랑 똑같이 하면 됩니다. (가장 많이 하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티켓 가격은 99프랑이었는데 패스 소지자 50% 할인으로 49.5프랑을 냈습니다.

 

곤돌라 출발

드디어 곤돌라가 출발합니다. 가장 설레는 순간입니다.

 

글라시어 파라다이스를 향해

아직은 녹색이 가득한 풍경인데요. 곧 흰색으로 바뀝니다.

 

 

 

 

 

 

4. 케이블카 코스 미리보기

그럼 케이블카 코스를 사진과 함께 따라가면서 예습해 봅시다.

 

어느새 설산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래는 아직 초록초록합니다.

 

슈바르츠제(Schwarzsee)
슈바르츠제(Schwarzsee)

첫 번째 경유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슈바르츠제(Schwarzsee)역입니다. 여기서 계속 올라가는 곤돌라로 갈아타면 됩니다.

 

슈바르츠제(Schwarzsee)
슈바르츠제(Schwarzsee)

슈바르츠제(Schwarzsee)는 슈바르츠 호수를 뜻합니다. 스위스에서 see는 호수를 뜻합니다. 참고로 위에서 트레킹을 하면서 내려오는 분들은 여기서 타고 체르마트까지 내려갑니다.

 

마테호른
마테호른

마테호른이 가깝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체르마트
체르마트

체르마트 마을도 보입니다.

 

마테호른 빙하 트레일
마테호른 빙하 트레일

마테호른이 아주 가깝게 보이는데요. 마테호른 빙하 트레일 코스를 트레킹 하는 분들은 저곳을 걷게 됩니다. 저도 저곳을 걸었습니다.

 

트로케너 슈테그(Trockener Steg)
트로케너 슈테그(Trockener Steg)

두 번째 경유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트로케너 슈테그(Trockener Steg)입니다. 내려서 나가는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글라시어 파라다이스로 가는 분들은 계속 올라가는 곤돌라로 갈아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저도 계속 올라가는 곤돌라로 갈아탔습니다. 참고로 마테호른 빙하 트레킹을 하는 분들은 글라시어 파라다이스를 구경한 후에 여기로 내려와서 여기서 시작합니다. 트레킹 안 하는 분들은 계속 곤돌라만 타면 됩니다.

 

빙하
빙하

옆으로 빙하가 보입니다.

 

곤돌라 내부

곤돌라 내부는 사람이 꽉 찼는데 한국인도 많고 그래서 못 찍었습니다. 참고로 곤돌라 내부는 꽤 큽니다.

 

마테호른
빙하

멋진 빙하가 보입니다.

 

주변이 모두 설산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다 왔다는 뜻입니다.

 

 

 

 

 

 

5. 전망대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도착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도착

드디어 마테호른 빙하 파라다이스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전망대로 올라가 봅시다.

 

전망대로 가는 길입니다. 표지판을 잘 따라가면 됩니다.

 

전망대 도착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사람도 많고 한국인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전망대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전망대

전망대 모습입니다. 한국인이 엄청 많습니다. 저 예수 십자가가 특징인데요. 가봤던 분들은 모두 기억하실 겁니다.

 

이 전망대는 마테호른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입니다. 그래서 오는 의미가 있는 곳이죠.

 

전망대 풍경.

 

한국인 정말 많습니다.

 

인증샷 명소

다들 저 뒤에 보이는 마테호른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습니다.

 

전망대 견해

스위스에서는 한국어를 정말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매우 많기 때문이죠. 근데 번역이 좀 어색하네요.

 

 

 

6. 빙하궁전(얼음동굴), 스키장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빙하궁전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빙하궁전

다음 코스는 빙하궁전입니다. 쉽게 말해서 얼음동굴인데요. 꽤 춥고 폐쇄감이 있어서 고산증이 있는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행히 괜찮았지만 몇몇 분들이 고산증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빙하궁전
빙하궁전

글라시어 파라다이스는 뭐 이런 식으로 관광지를 조성해 놓은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여러 얼음 조각품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대충 찍어서 그렇지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얼음궁전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얼음궁전

이곳에서 모두 인증샷을 찍고 나갑니다.

 

또 오세요
또 오세요
스키장
스키장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에는 스키장도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대부분 스키장을 즐기러 옵니다. 저도 곤돌라에서 스키타러 온 현지인 여성분을 만나서 대화도 했습니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잠시 구경만 하고 다시 돌아갑니다.

 

식당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식당도 있고 상점도 있습니다. 필요한 분들은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내려가기

내려가는 곤돌라 탑승
내려가는 곤돌라 탑승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구경을 마치고 다시 내려가는 곤돌라를 탔습니다.

 

체르마트로 돌아가는 분들은 올라올 때와 똑같이 두 번 갈아타서 쭉 내려가면 됩니다.

 

빙하

마테호른 빙하 트레킹을 하려는 분들은 가다가 Trockener Steg에서 내리면 됩니다. 저도 거기서 내렸습니다.

 

빙하

빙하가 아래로 보이니까 트레킹이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곧 내려서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빙하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전망대, 빙하궁전, 스키장 등을 함께 여행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빙하 트레킹을 떠나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