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 mfo park 이색적인 공원

mfo park

스위스 취리히는 관광객들이 오래 머무는 곳은 아닙니다. 보통 짧게 머물렀다가 체르마트나 인터라켄 등으로 이동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취리히에서 가볼만한 mfo park에 대해 알아봅시다.

 

스위스 취리히 mfo park

 

 

 

목차

1. mfo park 소개

2. 가는법

3. 둘러보기

4. 솔직 후기

 

 

 

 

 

 

1. mfo park 소개

 

mfo park는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이색적인 공원입니다. 17m 높이의 철골 격자 구조물로 둘러싸여 있는데요. 이 철골 구조물에는 담쟁이 식물들이 있습니다. 이 공원은 원래 100년 전에는 마쉬넨파브릭 오엘리콘이라는 기계 공장이었는데요. 1990년대까지도 산업 지역이었는데 현재는 공원으로 완전히 탈바꿈하였습니다.

 

mfo라는 이름은 마쉬넨(Maschinen) 파브릭(Fabrik) 오엘리콘(Oerlikon)이라는 기계공장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이 공원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 야외 극장도 열리는데요. 꼭대기에서는 취리히 전망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mfo park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상시 개방됩니다.

 

 

 

2. 가는법

취리히 태권도장

저는 숙소에서 mfo 공원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사진은 가는 길에 봤던 태권도장입니다.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Zurich Oerlikon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걷다보니 초록색 담쟁이 식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mfo 공원 도착

공원은 정말 철골구조에 담쟁이 식물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이색적인 공원이었습니다.

 

 

 

 

 

 

3. 둘러보기

공원 안에는 넓은 공간이 있고 의자도 많이 있습니다.

 

계단을 타고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정상 아래까지 올라왔습니다. 정상에는 전망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공원 정상

정상에 올라오니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쉬고 있습니다.

 

취리히 전망

다른 건물들과 높이가 비슷해서 전망이 그리 잘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취리히 전망을 사방으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올라와서 보니 철골 구조가 아찔해보이기도 합니다.

 

 

 

 

 

 

다시 내려가봅시다.

 

다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곳곳에 쉼터가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리조각으로 만든 바닥도 있습니다.

 

이 넓은 공간은 각종 행사나 축제 및 야외 극장 등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사람들이 쉬는 공간입니다.

 

Zurich Oerlikon역

공원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취리히 엘리콘역이 보입니다. 은은한 노란색이 예쁘네요.

 

 

 

 

 

 

4. 솔직 후기

취리히에 숙소를 잡고 주변 구경을 하고 싶다면 가볼만 합니다. 물론 엄청난 관광지는 아니기 때문에 꼭 가야하는 곳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동네 구경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취리히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한 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지금까지 스위스 취리히 mfo park를 함께 여행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리기산으로 떠나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