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천문대 야경 공원 노을 명소 후기 [호주여행19]

시드니 천문대

호주 시드니에서 야경 명소로 가장 유명한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시드니 천문대입니다. 천문대에 오르면 하버브릿지가 보이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시드니의 바다와 오페라하우스 건너편까지 한눈에 다 들어오는 야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시드니천문대

 

지난 포스팅에서 시드니 퀸 빅토리아 빌딩을 구경했던 저는 이제 시드니 천문대로 향했습니다. 곧 일몰 시간이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시드니 천문대는 야경 명소로 유명하기 때문에 시드니 여행 중 저녁에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천문대가 있는 언덕은 걸어서 금방 오를 수 있습니다.

 

지난 여행: 시드니 퀸빅토리아 빌딩 (QVC) 구경 포인트는? [호주여행18]

 

 

 

목차

1. 시드니 천문대

2. 시드니 천문대 가는법

3. 시드니 천문대 야경

 

 

 

 

 

 

1. 시드니 천문대

 

시드니 천문대는 1858년 세워진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입니다. 시드니 천문대는 시드니 중심지와 서큘러키, 오페라하우스 등 주요 관광지에서 멀지 않습니다. 트램이나 버스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시드니 천문대

현재는 천문대를 중심으로 시드니 천문대 공원이라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특히 저녁에 야경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하버브릿지와 바다 건너편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야경 명소로 유명합니다.

 

 

 

2. 시드니 천문대 가는법

시드니천문대가는법

시드니 중앙역에서 윈야드역까지 두 정거장이며 약 5분 소요됩니다. 윈야드역에서 약 800m를 걸어가면 되는데요. 도보로 약 13분 정도만 걸어가면 시드니 천문대에 도착합니다. 또는 버스를 타고 근처에 내려서 가도 됩니다.

 

시드니 천문대로 가는 길에는 초반에 계단을 조금 올라야 합니다. 그리 높지는 않기 때문에 조금만 올라가면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천문대 공원에 도착하면 잔디밭과 벤치를 볼 수 있는데요. 이쪽은 서쪽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계속 걸어가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에 도달합니다.

 

시드니 천문대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천문대는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6시 15분과 8시 15분에 두 차례만 나이트 투어가 운영됩니다.

 

 

 

3. 시드니 천문대 야경

시드니 천문대 공원

천문대 건물을 지나 뒤로 계속 이동하면 이렇게 멋진 공간이 나타납니다. 이곳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인데요. 한국인이 제일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것 같았습니다.

 

잔디밭 곳곳에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 특히 벤치는 많이 없기 때문에 자리를 차지하기가 좀 더 힘들어 보였습니다.

 

 

 

 

 

 

시드니 천문대 야경

특히 커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또는 친구들과 여행 온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주로 혼자 여행을 다니는 저한테는 특히 커플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구형 폰카메라로 찍으니 밤에는 잘 안 나오네요. 요즘 휴대폰은 밤에도 사진이 잘 나오던데, 얼른 바꿔야 할 거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올라가서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근데 그냥 밑에 잔디밭에서 보는 거랑 크게 차이는 없었습니다. 시드니 천문대에서는 그냥 어디서 보든 정말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호주 시드니 천문대를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야경 명소답게 정말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가는 야간 기차를 타보겠습니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