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크 데 리옹
프랑스 리옹은 벽화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시내 곳곳에서 벽화를 볼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리옹의 3대 벽화 중 하나인 프레스크 데 리옹을 함께 둘러봅시다.
지난 포스팅에서 도시의 도서관 벽화를 봤던 저는 이제 두 번째 벽화로 향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프레스크 데 리옹이었는데요. 첫 번째 벽화보다 규모가 더 컸습니다.
지난 여행: 프랑스 리옹 여행 가볼만한곳: 도시의 도서관 벽화 (3대 벽화)
이번 여행 목차
1. 프레스크 데 리옹 소개
2. 프레스크 데 리옹 둘러보기
1. 프레스크 데 리옹 소개
프레스크 데 리옹(Fresque des Lyonnais)은 800제곱미터 면적의 벽화입니다.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제작되었으며 30명의 리옹 인물들이 그려져 있는데요. 24명의 역사적 인물과 6명의 현대 인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6명의 현대 인물은 1층에 그려서 방문객들과 서로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현대 6명 중 하나인 아베 피에르의 성적 학대 사실이 폭로되면서 2024년 11월에 벽화에서 제거되었다고 합니다.
2. 프레스크 데 리옹 둘러보기
리옹 손강을 따라 걷다 보면 프레스코 데 리옹 벽화가 있는 건물에 도달합니다. 노란색 건물이라서 눈에 잘 띄는데요. 모든 벽에 벽화가 있는 건 아니라서 건물을 둘러보지 않으면 벽화를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드디어 프레스코 데 리옹 벽화를 발견했습니다. 벽 전체가 벽화로 채워져 있는데요. 프랑스 사람이 아니라서 사실 누가 누군지는 알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냥 봤다는 데 의의를 두겠습니다.
벽화는 건물 옆면에도 있습니다.
인물 찾기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렇게 안내도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30명이 다 있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2024년 11월에 한 명이 제거되었다고 합니다.
벽화의 영향인지 주변 골목에도 벽이든 바닥이든 그림이 많습니다.
바닥에도 이렇게 누가 손바닥을 찍어놨네요. 프레스코 데 리옹 벽화를 감상하고 주변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프랑스 리옹 프레스크 데 리옹 벽화를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세 갈리아 원형 극장으로 떠나봅시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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